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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타워 - 후쿠오카시 박물관 - 오호리 공원 - 고코쿠 신사

Eden Choi 2013. 7. 8. 02:38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 타워를 둘러보고 다음으로 가는 곳은 후쿠오카시 박물관

 

 

 

 

 

 

 

 

 

 

 

 

  

 

 

 

 

후쿠오카시 공립도서관

 

 

 

  

 

 

후쿠오카시 박물관

 

 

 

 

 

 

박물관 내부

 

 

 

아이들이 견학을 왔는가 보다.

 

 

 

 

하카다 기온 야마가사 마쓰리

 

후쿠오카에서 매년 7월15일 열리는 축제인데, 저 큰 가마들 들고 달리기 하는 모습을 박물관 입구에 전시해 놓았다.

 

기온 야마가스 마쓰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 아래 클릭

 

기온 야마가사 마쓰리의 시발점 구시다 신사

 

 

 

 

후쿠오카시 박물관 구조

 

투어리스트 시티패스가 있으면 박물관 입장료 200엔이 무료라서 방문했는데

아쉽게도 2013년 가을까지 박물관 리모델링 공사로 수리중

그래서 볼 수 있는 전시물이 많지 않았는데, 그래도 후쿠오카시 박물관의 최대 볼거리인 금인은 볼 수 있었다.

사진 촬영 금지라서 직접 찍지는 못했지만 후쿠오카시 박물관에 가면 이 금인에 대한 공부를 하고 가는게

이  조그만 도장이 왜 일본의 국보인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실제보니 사람 손톱 크기 정도로 엄청 작았음

 

 

 

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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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족의 왕에게도 관직과 인수(印綬)를 하사함에 따라 황제를 정점으로 한 세계질서와 신분지위를 분명히 하기 위한 인장(印章)제도는, 한대(漢代)의 외교정책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뉴 (鈕, 도장의 손잡이)의 모양은 하사받은 민족의 사는 장소에 따라 다릅니다. 북의 흉노(匈奴) 등 북방 민족의 후왕(侯王)에게는 낙타나 양의 뉴(鈕), 한(漢)의 중원 지대 황태자나 고관에게는 손잡이 부분에 거북의 모양을 새긴 도장을 하사하였습니다. 손잡이 부분에 뱀의 모양을 새긴 금인(金印)으로는 중국 운남성(雲南省)의 석채산(石寨山) 6호 고분에서 출토된 「전왕지인(塡王之印)」이 있습니다.

1981년 중국 강수성(江蘇省)의 감천산(甘泉山) 2호 고분에서 출토된 「광릉왕새(廣陵王爾)」의 금인은 후한(後漢) 광무제(光武帝)의 아들인 유형(劉荊)이 58년에 하사받은 도장입니다. 이 도장의 손잡이는 거북의 모양이 새겨져 있는데, 문자 조각법이나 표현법이 나노쿠니왕(奴国王)의 금인과 비슷한 점으로 보아, 같은 곳에서 제작된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곳에서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금인이 발견되면서 금인의 진위 논쟁은 진품이 확실하다는 쪽으로 매듭지어졌습니다.

 끝으로 금인의 읽는 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인면에 새겨진 문자는, 한(漢)이라는 글자로 시작합니다. 다른 민족이라도 직접 관할하는 영내의 내신에게는「전왕지인 (塡王之印)」과 같이 왕조명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漢)으로 시작하는 것은 왜(倭)가 한(漢)의 조공국이었지만 관할 영내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위노(委奴)의 해석은 의견이 나누어지는데, 『후한서(後漢書)』의 기록된 내용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왜노 (倭奴)」의 약자라 생각됩니다. 외신에게 하사하는 도장에는 왕조명 다음으로 민족명, 그리고 부족명이 오기 때문에, 「왜족 (倭의族)」의「노(奴) 부족(部族)」이라 이어집니다. 마지막 국왕(国王)은 외신의 왕을 등급 매기는 5단계의 필두로, 자신의 영역의 지배권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한위노국왕漢委奴国王」을 「중국 한(漢)나라의 위(委)의 노(奴)의 국왕(国王)」이라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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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출처 : 후쿠오카시 박물관

 

 

 

 

 

 

투어리스트 시티패스로는 지하철도 무료 이용가능하므로 여기서 오호리 공원은 지하철로 이동

도로 곳곳에 안내 지도가 잘 되어 있어서 길찾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위 사진의 지도에서 점선을 따라 아래로 이동하면 니시진 지하철역이 나온다.

 

 

 

 

 

니시진 지하철역

 

 

 

 

 

오호리공원

 

 

   

 

 

 

오호리공원 스타벅스

 

그리고 이 옆으로 후쿠오카시 미술관이 있다.

역시 투어리스트 시티패스가 있으면 미술관 입장 무료데스!

 

 

 

 

그리고 오호리공원의 끝자락에 NHK가 있는데, 바로 옆에 미처 몰랐던 신사가 보인다.

 

 

 

원래는 후쿠오카 성터를 향해 찾아가는 길이었는데, 도리이가 워낙 커서 나의 발길을 붙잡았다.

 

 

 

 

높이 13m로 원목으로 만들어진 도리이 중에서는 일본에서 제일 큰 것이라고 한다.

 

 

 

 

데미즈야

 

일본 신사 입구에는 항상 이렇게 데미즈야가 있는데, 손을 씻고, 입을 헹구어 마음을 정결히 하는 곳이다.

 

 

 

 

고코쿠 신사

 

 나라의 무사태평과 평화를 기원하여 건립한 신사라고 한다.

국가의 무사태평뿐 아니라 가정의 안전과 교통안전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들어가는 길 바닥에 깔린 돌멩이도 워낙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여길 밟고 들어가도 되나 망설일 정도

 

 

  

 

 

 

 

일본은 어딜가나 한국인의 글씨가 보인다.

 

 

 

 

국가 뿐만 아니라 가정의 평화를 빈다고 해서

신사의 한쪽에는 이렇게 평화의 상이 설치되어 있다.

 

 

 

 

일본의 신사는 뭐랄까?

참 단정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고코쿠 신사까지 둘러보고 공항으로 이동

후쿠오카 당일치기 여행은 이것으로 끝.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