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정보

방콕 추천 야시장 창추이 마켓 가는 방법 Changchui creative park

Eden Choi 2019. 11. 21. 04:28

막 사진 찍고 싶게 만드는

방콕 창추이 마켓

 

창추이(ช่างชุ่ย) 마켓 입구

 

창추이 마켓이라고 했지만 해당 사이트의 영문명을 보면

Changchui creative park라고 소개하고 있다.

즉, 시장이라기 보다는 예술 공원으로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보여지길 더 원하는 것 같다.

그래서 예전에는 이곳에 입장료가 있었으나

아직 홍보가 덜 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입장료 때문에 손님이 안 와서 그런지 몰라도

2019년 11월 현재 입장료는 없어졌다. ㅎㅎ

 

창추이 마켓 홈페이지

https://www.changchuibangkok.com/

 

개장 시간

평일: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그리고 수요일은 휴무이므로 주의

 

추가 내용

방콕 지하철(MRT) 블루라인이 2020년 3월 현재 완전 개통됨.

따라서 창추이 마켓에서 가장 가까운 시린턴 MRT역에서 하차해 택시를 타는 게 가장 편리하고 저렴하다.

택시로 10분 거리로 약 50-60밧 정도 예상됨.

 

방콕 시내에서 창추이로 가려면 화살표 방향으로 지하철이 이동하기 때문에

타프라역 방향으로 갈 경우는 타프라역에서 내려서 갈아타야 한다.

표는 하나의 티켓으로 가능 

 

 

창추이 마켓 가는 방법 (아래는 MRT 개통 전)

창추이 마켓 위치

 

창추이 마켓은 짜오프라야강 건너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행객이 찾아가기에 교통이 편한 건 아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BTS 전승기념탑(Victory Monument, 아눗싸와리 차이)역에서 택시를 타는 것이다.

택시 요금은 평균 100-120밧 정도 나온다.

다만, 여긴 차가 워낙 막히는 구간이라 택시 기사가 씨랏 고속도로를 타겠다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톨게이트 요금 50밧을 따로 내야 한다.

하지만 워낙 방콕의 교통체증이 심각해서 상황에 따라 씨랏 고속도를 타는 것이 나을 수도 있기에

이 경우 아예 MRT 짜뚜짝역이나 BTS 머칫역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바로 고속도로를 타는 것도 방법이다.

여기서 고속도로를 탈 경우 미터요금 100밧 + 톨게이트비 50밧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또한 MRT의 노선의 연장 개통으로

MRT 잇싸라팝역까지 간 다음 거기서 택시를 탈 수도 있다.

여기서 창추이까지는 택시 요금은 약 80-100밧 정도 나온다.

 

하지만 관광객들에겐 그랩(Grab)을 추천한다.

방콕은 택시 요금이 비싼 편은 아니지만 워낙 관광객에게 바가지가 심하다.

특히 관광객이 많은 아속이나 실롬, 시암, 왕궁 주변 등지에서 택시를 타면 그냥 바가지 쓸 생각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곳에서는 관광객으로 보인다 싶으면

택시가 미터로 안 가고 무조건 흥정을 하려고 하는데

보통 미터 요금의 2-3배 이상 부른다.

 

그래서 조금 비싸더라도 안전하고 편리한 그랩 추천

우버가 있을 때는 서로 경쟁이 붙어 택시보다 요금이 쌀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택시요금보다 평균 1.5배 정도 비싸게 나온다.

그래도 택시 바가지에 흥정하느라 진땀 빼는 것보다 그랩이 편리하다.

 

창추이 마켓 그랩 할인 코드

Promo code: CHUI40

2019년 12월 31일까지 프로모 행사로 40밧 할인이 되며 10회 이용 가능

단, 창추이 마켓 출도착으로 해야 한다.

 

창추이 그랩 할인 코드는 2019년 12월 31일로 완료됨.

 

난 씨랏 고속도로를 이용해 왔는데

창추이 마켓 주변으로는 도로 외에 딱히 눈에 띄는 건물은 없다.

 

 

 

창추이 마켓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비행기

실제 비행기가 중심 광장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어서

이것만 봐도 뭔가 신박하다.

 

비행기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모양인데 내가 갔을 때는 문이 잠겨져 있었다.

 

 

창추이 마켓 반대편 입구

 

날씨가 좋았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다.

그리고 비행기 날개에서도 물이 뿜어져 나오고 ㅋㅋ

 

 

비도 피할 겸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길래 들어갔다.

 

아주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카페를 꾸며 놓았다.

이미 한국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여기 들어갔을 때 한국 손님으로 보이는 테이블이 2팀이나 있었다.

 

 

식사도 판매하는 것 같은데 난 카페라떼 한 잔 시켰다.

근데 커피 맛은 그닥 별로..

 

이 카페 이름은  Disjarus craft and cafe

 

카페 홈페이지

https://www.bkkmenu.com/eat/we-recommend/disjarus-craft-and-cafe.html

 

창추이 마켓에는 여러가지 전시물과 작품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는 있다.

다만 난 평일 낮에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썰렁했다.

해가 지고 나니깐 사람들도 몰리고 가게 문도 그때 여는 곳이 여러 있었다.

 

 

 

 

여긴 화장실도 뭔가 멋스럽게 잘 꾸며놨다.

 

 

 

 

 

 

 

 

 

 

 

 

 

 

전체적으로 분위기 좋고 특히 야경이 예뻐서 방콕 여행 인증샷 찍기 딱 좋은 곳

다만 나름 작품들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마련된 시장이라

식당이 많지 않았다. 여기서 먹거리는 기대하지 말자.

먹을 거 생각하면 딸랏 롯파이가 좋은데 대신 거긴 중국인들이 득시글

 

방콕 추천 카페 3곳 (사진 클릭)

 

 

빠톰 오가닉 리빙 (Patom Organic Living)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