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끄라비 여행
Railay Beach
라일레
여긴 태국 끄라비 라일레이
라일레이는 끄라비 아오낭비치에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암석으로 막혀 있어서 육지임에도 불구하고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한다.
여기 끄라비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되어서 가까운 푸켓하고는 또 다른 분위기
그러나 여기도 소문이 나면서 해변은 이미 전부 서양인들 차지
난 미얀마 여행을 마치고 남은 일정은 이렇게 끄라비 유유자적 ㅎㅎ
정말 오랫만에 가져보는 여유이다.
이 라일레이 비치에서 유명한 것 2가지는 암벽등반과 이 해변끝에 수많은 남근이 있는 동굴이다.
자세한 것은 가서 보면 안다. ㅋ
음주수영 하시면 안되요!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닭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하여 닭섬(꼬까이)
뭔데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있지?
보니깐 아이스크림이랑 음료수 파는 상점 보트
음식도 팔기 때문에 여기서 웬만한 것은 전부다 해결 가능
캬~ 좋쿠나!! 난 미얀마에서 이미 많이 태워서 여기서 더 타면 안되는데..ㅋ
그래도 눈은 즐겁다 ㅎㅎ
커플들 행쇼!
이 해변 제일 끝으로 가면 커다란 동굴이 있고, 그곳에 남근을 모신 사원이 있다.
태국은 불교 국가이지만 힌두교의 영향도 많이 받았는데
힌두신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바신의 상징이 '링가'로 남성의 성기를 나타낸다.
그래서 유명한 앙코르왓이나 태국의 여러 사원에도 이 링가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알게 모르게 많이 모셔져 있는데,
하지만 이곳의 남근은 그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다. ㅋ
남근 동굴
아니 이것이 무엇이다냐??
다산의 상징으로서 이렇게 남근 신앙은 아시아 국가 여러곳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가운데는 젊은 커플 모양의 인형이 힌두신을 대신해서 놓여져 있다.
오웃~ 대박 크닷!
그리고 이 남근 사원 옆에 또 하나 볼거리가 있다.
끄라비는 카르스트 지형으로 암석들이 높이 솟아나 있는데, 그래서 암벽 등반가들이 이곳에 많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90도 각도를 암벽을 등반해야 하는데, 실제로 보니 나도 모르게 입이 벌어진다.
그리고 아래를 보고 나도 모르게 입이 또 벌어진다. ㅋㅋ
아저씨~ 등에 피나욧!
이 암벽등반 뒤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라일레이 뷰포인트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이곳 비치는 개인적으로 찾는 것 보다는 끄라비에서 4섬 투어를 하면 마지막에 방문을 하니 그때 이용하는게 좋다.
만약 개인적으로 라일레이 뷰포인트를 방문하려면
아오낭비치에서 보트를 타고 직접 라일레이를 찾아야 한다. (요금 편도 1인당 100밧)
이든의 배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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