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하나 호스텔 추천데스요~
히로시마 하나 호스텔에서 만난 사람들^^
일본은 호텔비가 비싸다 보니 혼자서 갈 때는 주로 도미토리(다인용) 숙소를 이용한다.
그 중에서도 하나호스텔은 이제 이름만 듣고도 믿고 가는 숙소가 되었다.
하나호스텔(Hana Hostel)은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그리고 히로시마 이렇게 일본에 4군데 있는데..
와~ 여기 히로시마 방문으로 나는 모든 하나호스텔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다.
하나 호스텔은 히로시마역에서 도보로 가능한 위치에 있다.
아무래도 일본 여행은 기차를 중심으로 할 때가 많기 때문에 역에서 가까운 위치도 매우 중요!
히로시마역 앞에는 이렇게 전차가 다니고 있길래
신기해서 찍어봤다. ㅋ
히로시마역에서 나오면 왼쪽으로 도로를 건너 한 500M 정도는 걸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약도는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1KiQ-3qfgqsOzKRKT8N1BURB22Zg&hl=en
히로시마 하나 호스텔
4인실 도미토리 내부
1인 요금은 평일 2,500엔, 주말이나 성수기 2,800엔이다.
일본이라 도미토리라고 해도 기본은 다 되어있다.
침대에 커튼이 있어서 최소한의 개인공간을 마련할 수 있고, 전등도 달려있다.
샤워실은 공용이고, 복도 중간중간에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다.
하나호스텔은 쿠폰제도를 실시해서 쿠폰에 도장을 다 찍으면 이렇게 티를 선물로 준다.
사진은 내가 받은 하나호스텔 티셔츠
여기는 휴게실
여기는 주방
호스텔은 배낭여행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주방이 중요하다.
사실 동남아 처럼 음식값이 싼 나라는 호스텔에 주방이 없어도 별 문제가 없지만
물가 비싼 나라는 밥값만 해도 장난 아니니
이렇게 해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이 배냉객들에게는 아주 중요하다.
1층 로비
리셉션
하나 호스텔 직원분들
매일 교대로 일을 하는데, 난 여기서 5일 머물게 되면서 모든 직원분들을 봤다.
사진의 왼쪽은 한국분. 일본어 공부하면서 아르바이트 중이라고.
그러고보니 남자 직원도 있었는데, 남자는 사진 패스 ㅋㅋ
여행기가 밀리다 보니 갔다온지 1년이 넘어서
지금도 이 직원분들이 하나호스텔에 계속 근무하는지는 모르겠다.
하나호스텔의 장점은 일주일에 2번 저녁에 음식파티를 한다는 것이다.
300엔만 내면 직접 요리를 하면서 다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다는 것이다.
나처럼 혼자서 다니는 배낭족에겐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이다.
자연스럽게 맥주도 한잔하게 되고
전 세계에서 온 배낭객들이 어느덧 친구가 된다.
요때 셀피가 한창 유행이었던 시기라 셀카봉 들고 온 친구가 여럿 되었다. ㅎㅎ
나의 후쿠오카 하나 호스텔 숙박기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6025
오사카 하나 호스텔 숙박기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6111
아..그러고 보니 교토 하나 호스텔 숙박은 아직 글을 안 적었네..ㅋ
이제 귀찮다. 다 비슷비슷하니깐 안 적어도^^
호스텔 예약은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메일로 예약하거나
Hostelworld.com을 이용하면 된다.
히로시마 하나호스텔 한국어 페이지
http://hiroshima.hanahostel.com/index_k.html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