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Japan

일본 후쿠오카 여행중에 본 공중 화장실

Eden Choi 2013. 7. 5. 04:57

 

 

 

후쿠오카 텐진

 

 

 

 

텐진 니시테츠 철도역

 

 

처음 일본 여행으로 간 곳이 후쿠오카였다.

지금은 일본행 저가항공이 많이 생겼지만 사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저가항공은 없었다.

그래서 부산에 사는 나로서는 비싼 비행기 보다 배로 갈 수 있는 후쿠오카가 첫 여행지였던 셈.

 

그런데, 후쿠오카 처음 가서 놀랬던 것은 바로 공중화장실

공중 화장실임에도 아주 깨끗히 유지되고 있는 점이야 이제 우리나라도 많이 좋아졌기에 크게 놀랄 일은 아니었지만

공중화장실 변기에 비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은 놀라운 일임에 틀림없었다.

 

 

 

 

 

 

 

비데가 설치된 일본의 화장실 변기

 

 

 

 

 

여긴 텐진의 한 쇼핑몰 화장실

 

남자화장실임에도 아이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역시 변기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고..

 

 

 

 

 

쇼핑몰 화장실이라 아무래도 길거리에 있는 일반 공중 화장실 하고는 차이는 있겠지만

와~ 그래도 이 정도 시설을 갖추고 있다니 놀랍다.

쇼핑몰 고객을 위한 것이라고 해도 특정인이 아니 불특정 대수의 손님을 위한 화장실이 이렇게 되어 있다니..

 

물론, 비데 설치가 안 된 공중화장실을 본 적도 있지만

일본 여행하다 보면 나중에는 비데 설치가 안된 화장실을 보면 이상할 정도였을 정도로

거의 대부분의 화장실에 비데가 설치되어 있었다.

오히려 좌변기가 불편한 분들을 위해 옛날 방식의 쪼그려 앉아 볼 일 볼 수 있는 화장실 칸이 따로 있는게 신기했다.

 

여하튼 일본의 공중화장실 시설 만큼은 알아줘야 할 듯 하다.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