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모처럼 내가 좋아라 하는 사극이 나왔다
첫회부터 팍팍 땡기는데..
공주의 남자는
수양대군의 계유정란을 배경으로
조카인 어린왕 단종을 몰아내고 수양대군이 정권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수양대군의 딸과 그에게 목숨을 잃은 김종서의 막내아들과의 러브스토리
실제로는 당시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나이를 보아 막내아들이라기 보다는 손자라는 설이 더 유력하긴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야사로만 전해오던 이야기
하지만 원래 정사보다 야사가 더 재미있잖아?
그러나..
경혜공주
나에게 더 아련함을 남겨주는 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두 주인공보다 오히려 경혜공주이다.
세령과 김승유는 어쩌면 가공의 인물이지만
경혜공주는 실존인물로서
문종의 장녀이자 단종의 누나이다.
드라마에서 살짝 못되게 나오지만 실제로는 정말로 가련한 여인
동생인 단종을 지키려 끝까지 노력했으며
남편인 정종이 사육신 사건으로 사약을 받게되자
그녀도 공주의 신분에서 하루아침에 관비가 되어 버리고 만다.
오늘도 사랑해 - 백지영
바라 볼 수 밖에 없어서..만질 수가 없어서..슬퍼..
바로 앞에 서 있는 그대..그리고 그 뒤에 나..
항상 그늘이 진 곳에서..그늘이 진 얼굴로..울어..
돌아봐 달라고 못 하는 나야..또 눈물이 나는 나야..
내일이 와도 사랑 해..어제보다 더 사랑 해..
가슴 안에 있는 말..꺼내지 못 한 채..
오늘도 그대를 사랑 해..
그대 뒤에 있기는 싫어..매일 옆에 있고만..싶어..
그 날이 오기를 원 하는 나야 ..그 때문에 사는 나야..
보고 있어도 그리 워..같이 있어도 외로 워..
혼자만 하는 이 사랑..끝이 보이지 않아..
서러울 만큼..힘이 들지만..
내일이 와도 사랑 해..어제보다 더 사랑 해..
가슴 안에 있는 말..꺼내지 못 한 채..
오늘도 그대를 사랑 해..그대만 사랑 해..
내 맘..하나도 모르는..
바보 같은 그 사람..내 눈 앞에 그 사람..
그래..그대니까..
보고 있어도 그리 워..같이 있어도 외로 워..
혼자만 하는 이 사랑..끝이 보이지 않아..
서러울 만큼..힘이 들지만..
내일이 와도 사랑 해..어제보다 더 사랑 해..
가슴 안에 있는 말..꺼내지 못 한 채..
오늘도 그대를 사랑 해..그대만 사랑 해..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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