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자이푸르 암베르성 Amber Fort

 

 

자이푸르(JAIPUR)는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에서 6시간 이상 걸려서 왔다.

철도에는 express라는 표시가 있었데, 생각보다 좋은 기차는 아니었던것 같다.
델리에서 아그라갈때는 식사가 제공되는 기차였는데,
이번 기차는 배고파 죽는줄 알았다.
게다가 기차는 1시간 이상 연착되었고..

 그래도 철도역을 이용하는게
나같은 왕초보여행자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
철도 티켓이 있을 경우, 역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retiring room을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역마다 가격차이가 있고, 시설에도 차이가 있지만
인도 도착 첫날에 배낭여행자 숙소는 방이 더럽다고 그 비싼 호텔에서 잤던 나를 생각하며
역에 있는 Retiring room은 나에게 최고의 시설이었다.

게다가 역에 있던 information office에서 자이푸르 시내와 암베르성을 이용하는 투어도 신청할 수 있었다.
오호~ 짱입니다요!

 

암베르성 Ambre Fort

 

 

 

 

 

 

 

 

위 정원의 옆 건물은 왕비들의 방이라고 한다.

모두 12명의 왕비가 있었다는데, 그래서 방도 12개

음..난 한명도 없는데, 안타깝다.ㅋ

 

 

 

 

거울궁(Glass palace)

벽에 반짝이는 것이 다 거울. 그래서 거울궁전이라고 하는듯.

 

 

 

 

 

 

 

 

 

워터팰리스 Water Palace

낮은 지대에 있던 궁전이라, 물이 차면서 저렇게 잠기게 되었다고 한다.

 

지나가는 인디언에게 여긴 무슨 건물이냐고 물어봤는데,
무슨무슨 마할이라고 한다.
인도식 영어라 정확히는 못알아 들었는데, 여하튼 마할이니 궁전이란 뜻인데,

현재 왕과 그 가족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곳은 아니라고 한다.
이렇게 인도에는 여전히

그 지역의 왕이나 후손들이 살고 있는 곳이 남아 있다고..

 

 

이곳은 힌두사원인데, 역시 흰대리석으로 건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