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 서호에서..

 

항주는 전당강과 서호가 있어서 그런가 항상 습기가 많아 안개가 자욱하네요..

게다가 제가 방문했을 당시 항주에 거의 몇십년만에 눈이 내려서 더 심했구요.

때문에 사진화질이 좋지는 못합니다.

 

 

 

어라.. 눈감았네..어쨋든 이 유람선을 타고 서호를 한바퀴 돕니다..수심은 2m가 안된다고 들었음.

 

 

 

아래부터는 2005년 5월 두번째 방문한 서호 사진입니다.

 

 

 

항주 시내 서쪽에 위치한 호수라고 해서 '서호'라고 불립니다.

항주사람들에게 있어, 서호에 대한 자부심은 예전부터 대단하다고 합니다.

서태후가 이 서호를 보고, 북경에도 호수를 하나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이화원이라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저렇게 생긴 다리 이화원에도 똑같이 있었네요..

 

항주는 여전히 안개가 자욱했지만 그나마 이번에는 날씨가 쪼메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진 많이 찍을려고 했는데

워낙 카메라 솜씨가 없어서..첨엣 날씨탓, 이젠 카메라 탓..ㅋ..

 

 

 

 

 

 

 

 

 

 

뢰봉탑 雷锋塔 Leifeng pagoda입니다. 사람들이 벽돌을 하나씩 빼내어가는 바람에

어느날 갑자기 폭싹 무너졌다네요.

그래서 다시 축조한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