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훈데르트바서 전시회
훈데르트바서 전시회를 보러 서울에 갔다왔다
간김에 이번 오스트리아 여행에서 함께 했던 분들과 점심을 이태원에서 하기로 했는데,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왠 서양처자가 길을 찾아 두리번 거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그냥 모른척 할 수가 없어서 어딜 찾느냐고 물어보니, 이태원으로 간다네.
나도 같은 방향이라고 같이 지하철 옆자리에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오스트리아 빈에서 왔다고 한다.
와..나 몇주 전에 오스트리아 갔다왔었다고..그바람에 급친해졌다.ㅋ
하지만 이태원에 도착해서 그녀가 가고자 했던 게스트하우스를 약도를 잃어버렸다.
시간만 많으면 내가 찾아주고 싶었는데..다들 날 기다리고 있는지라 그냥 그렇게 보내고 말았던 것이 너무 아쉽다..
잘 찾아갔겠지 ...?
여하튼 서울나들이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점심을 먹고, DAUM 사무실에서 커피한잔 하자고 초대를 해주셨다.
오..내가 DAUM을 방문하게 될 줄이야..ㅋ
DAUM 로고가 눈에 들어오니깐 내가 DAUM에 왔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
숨은그림찾기
함께 방문한 김치군님을 찾아보삼ㅋ
휴게실
여기 사람들이 자주 와서 사진찍는가 보다.
사진좀 찍어도 되겠냐고 하니깐 알아서 후다닥 비켜준다..ㅋ
난 오히려 자연스럽게 일하고 있는 모습 찍고 싶었는데..
회사의 휴식공간이 이렇게 예쁘니 일할맛 나겠다.
예술의 전당 외관
현재 베르사이유 특별전도 하고 있고..
훈데르트바서 전시회는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를 다 둘러보고 오늘 도슨트를 해주신 진아님 그리고 큐레이터 승원님과 함께 기념사진..ㅋ
훈데르트바서 전시회에 관련해서는 따로 포스트를 한번 더 올려야겠다.
이번주까지는 사진촬영이 가능하다고 해서 훈데르트바서 작품들 이것저것 찍어왔는데, 정리를 해서 올리려면 시간이 걸릴듯..
11시, 3시, 5시에 도슨트가 있으니 그 시간에 맞추어 가는게 그림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훈데르트바서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으시다면
Daum 검색
훈데르트바서 2010 한국전시 |
참..12월20일까지 훈데르트바서 이벤트를 하고 있다.
훈데르트바서로 6행시를 지어서 댓글로 달면 선별후 전시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훈데르트바서 블로그 바로가기
http://blog.daum.net/hundertwasserkorea/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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