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세계1위 출입국 도장이 바꼈네요~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사진: http://www.airports.org

인천국제공항

 

오늘 뉴스를 보니 인천공항이 6년 연속 세계 1위를 했다고 한다.

 

해외에 자주 나가다보니, 인천공항이 1위라는 말에 심히 공감이 간다.

내가 한국인이라서가 아니라

그만큼 인천공항이 편리하고 모든것이 잘되어 있다는 것을

해외 여러공항을 이용하면서 피부로 절감했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경우, 따로 출입국 카드를 적을 필요도 없고,

빨리 빨리 한국인의 습성에 맞추어 

다른 공항에 비하면 체크인-아웃 속도는 무지 빠르다..

입국의 경우, 짐만 찾으면 거의 초스피드로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점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그외 시설면에서도 최고.

내가 알기론 인천공항에서는 모든 항공이 무조건 탑승게이트를 이용한다고 들었다.

보통 저가노선은 활주로쪽에 선 비행기에 차량이 접근해서 옮겨타는 경우도 많거든.

게다가 연계도 굉장히 편리하고 신속 정확하다..

 

공항이면 당연히 다 신속정확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해외공항을 이용하다 보니

시설이 엉망인것은 둘째치고, 공항에 랩핑(Wrapping)서비스가 있는 곳도 많다.

한마디로 항공 수화물에 누가 손댈까봐

가방에 랩을 싸는 서비스인 것이다..

물론 돈은 따로 내야하고..

 

그러고 보니 2,3위 또한 싱가포르공항과 홍콩공항으로 모두 아시아에서 차지했다.

확실히 요즘은 아시아가 대세인듯..

 

그런데,

 이러한 자랑스러운 세계1위 인천공항을 MB정부는 해외자본에 매각을 할려고 하다니

정말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허참..

 

 

출처 : 한계레21

 

딱 이 관계도를 보면 답이 나오는듯..

인천공항 매각하려는 해외자본 중 하나가 바로 이 맥쿼리 인프라이다.

 

 

 

지난번 인천공항 갔을때

단순 공항업무에서 넘어서, 인천공항은 문화행사로도 공항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렇게 왕의 행차 시연을 하거나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여러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끔 전시해 놓고 있었다.

이제 공항에서 벗어나 문화공간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셈이다.

 

 

 

 

 

 

 

 

 

인천공항에서 본 정조대왕의 화성행차도

 

 

 

  

 

 

 

인천공항 허브라운지

 

인천공항의 라운지 서비스 또한 세계최고.

우선 먹을거리가 엄청 풍부하다

특히, 허브라운지는 죽과 밥종류가 많아서 한끼 식사를 하기에는 딱좋다.

물론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라운지 또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아래는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와..여기서 공부하면 무지 잘 될듯..ㅋ 

 

 

 

지난번 오스트리아 갈때 맛본 대한항공 비빔밥 기내식

이때 급하게 비벼먹는라고 제공된 참기름을 빠뜨린게 얼매나 후회스럽던지..ㅋㅋ

 

한식의 세계화

한나라의 영부인이 뉴욕에 가서 한식당 하나 한다고 한식의 세계화가 되는 것 아니라고 본다.

아이들 무상급식에 예산 쓰는 것에는 망국의 길이라고 하면서

뉴욕에 한식당 예산은 엄청 책정했더만..

 

 

 

둥근모양의 출국도장

 

보니깐 2011년부터 공항 출입국 도장이 바뀐듯..

이번에는 인천공항이 아니라 김해공항을 이용했는데,

그동안 보던 출입국 도장과 모양이 다르다.

비행기 모양이 그려진게 예전보다 응근 더 보기 좋네^^.

 

 

 

요것은 입국도장

입국도장도 비행기 모양이 그려져 있다.

 

 

예전 출입국 도장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출입국 도장은

출국은 타원형, 입국은 정사각형 모양이고, 비행기 모양은 없었는데, 새로 바뀐게 훨씬 이뻐보인다..

도장 하나도 감각적으로 찍어주는 센스

 

 

 

 

2001년 인천공항 개항을 기념해서 김대중대통령과 이희호여사가 기념식수를 했다.

그러고 보니 올해가 인천공항 개항 딱 10주년이 되는 해이군.

위치는 공항주차장으로 가는 길 앞에 있다.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