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라궁에서..그리고 필리핀 갑니다.

 

필리핀 갑니다아~

지난번에 세부퍼시픽이 싸게 나와서 무조건 비행기 발권했는데..

벌써 필리핀으로 떠날 날이 왔네요..

5일 정도 있다가 올 예정입니다..

이번은 일정이 짧아서 마닐라와 마닐라 근교만 돌아볼 생각입니다..

가끔씩 세부퍼시픽이 미친듯 싸게 나오기 때문에

날짜만 잘 맞으면 앞으로 필리핀은 자주 가게 될듯..

 

 

경주 라궁

꽃보다남자 지후의 집으로 나왔던 라궁..

 

지난번 설날에는 마카오 간다고 혼자계신 큰이모를 못챙겨드렸는데

그래서 엇그제 이모 모시고 경주 라궁에 갔다왔습니다.

객실안에 온천이 있는게 맘에 들었는데,

자세한 후기는 필리핀 갔다와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76세가 되시는 큰이모.

예전에 일본 배낭여행을 큰이모랑 같이 갔다온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ㅋ

어떻게 노인 모시고 배낭여행을 같이 할 생각을 하다니..

그때만 해도 이모가 걷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걷지를 못하셔서 그게 걱정이네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마지막으로 나도 셀카질..ㅋ

그래도 라궁까지 왔는데, 인증샷 하나는 찍어줘야 할 듯 싶어서..ㅎㅎ

 

그럼 필리핀 갔다와서 뵙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