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쌀국수는 쌀로 만드는 것이 맞다!!
쌀국수에 쌀이 많아야 50%??
오늘 다음 메인 화면에 뜬 기사 제목을 보니 호기심에 글을 확인해 봤다.
내용인 즉, 쌀은 밀가루와 달리 점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밀가루 국수처럼 뽑아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쌀가루 반, 밀가루 반 이렇게 만든다고 기사에 났다.
아래 기사문 발췌
기사문 링크 : http://media.daum.net/life/food/cooking/newsview?newsId=20121213174908896
음..
쌀국수는 점성을 위해 타피오카 전분 등을 섞는 경우는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쌀만 가지고 국수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꼭 밀가루를 50% 섞어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
보통 베트남 쌀국수는 밀가루 국수처럼 반죽을 해서 뽑아 내는 것이 아니라
쌀가루와 물을 섞은 다음 팬에다 얇게 깔아 찐 것을 돌돌 만 후에 잘라서 만들기 때문에
굳이 기사문에서 설명하듯 점성이 필요해서 50%만 쌀넣고 밀가루 섞고 안해도 국수가 된다.
그러니 베트남 쌀국수는 물, 소금 등을 제외하면 쌀만 100% 이용한다고 할 수 있다.
아래는 베트남 여행 갔을 때 찍은 쌀전병(Rice Paper) 만드는 모습이다.
쌀국수도 이 쌀전병과 똑같은 원리로 만드는데
사진보다는 좀 더 두껍게 만든 다음 돌돌 말아 자르면 칼국수 형태처럼 된다.
쌀가루와 물을 섞은 재료를 찜통 안 팬에다가 얇게 깐다.
쌀전병은 얇아서 금방 된다.
그런 다음 원형통을 이용해 살짝 걷어내서 말리면 끝.
베트남 쌀전병 만드는 유튜브 영상
쌀국수는 건조하기 전에 돌돌 말아 잘라서 만든다.
아래는 쌀국수 만드는 영상
이든의 배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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