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유스호스텔
交通飯店
교통반점
임강(臨江)
사천성 성도 시내를 가로지르는 임강
성도에 가기전에만 해도 아직 시골 모습 간직한 그런 고대 도시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의 나만의 착각
엄청 현대화된 도시로 하루게 다르게 발전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위 사진 다리의 오른쪽 끝에 성도 신남문 버스 터미널이 위치하고 있고, 교통반점은 거기서 한 50m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반점 지도
교통반점은 호텔인데, 그곳에서 배낭여행자를 위한 호스텔까지 같이 운영하고 있다.
객실수가 꽤 되기 때문에 항상 빈방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도 장점
교통반점 앞에는 피에스타라는 태국음식점도 있다.
내가 태국음식 좋아해서 한번 먹어볼까 했는데, 비쌀것 같아서 결국 떠날때까지 못가봤다.
뭐 나야 태국 자주 가니깐 태국에서 본토 음식을 먹으면 되니깐 ㅋ
교통반점 입구로 들어가면 여기서 로비라고 표시된 왼쪽으로 간다.
호스텔 입구가 건물 안쪽에 있어서 좀 찾아야 된다.
여긴 호텔 입구(실제 숙박은 이 건물에서 함. 도미토리도 이 안에 있음)
그리고 이 입구 바로 옆에 호스텔 리셉션도 있다.
교통반점 호스텔 입구
리셉션 내부
와이파이 빵빵하게 잘 터지고 시설도 깔끔하다.
리셉션
교통반점 직원들
이것저것 또 물어보다가 나의 특기 친한척..그래서 사진 한장 부탁했다.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볶음밥 같은 식사 주문이 가능하다.
아..그런데 정작 내가 머문 도미토리 내부 사진을 못찍었다.
도미토리는 보통 유스호스텔의 모습과 거의 동일
샤워실과 화장실은 공용이다.
도미토리 6인실은 45위엔, 4인실은 50위엔이다.
사실, 도미토리 시설만 놓고 보면, 앞서 소개한 레이지본즈 호스텔이 훨씬 더 낫다.
하지만 이곳 교통반점의 최고 장점은 바로 신남문 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채구, 러산, 아미산, 삼성퇴 등 성도 외곽으로 나가는 버스는 바로 신남문 터미널에서 이용하기 때문에 위치하나는 최고다.
그리고 주변에 마사지 업소도 있고, 저렴한 식당가도 있어서 여러모로 여행객이 이용하기 엄청 편리했다.
식당가
성도 동물원으로 가는 관광버스
또한 교통반점 바로 앞에서 이렇게 성도 시내를 구경할 수 있는 관광버스가 운행한다.
사천성은 중국의 상징인 팬더로 유명한데, 그 팬더가 바로 성도 동물원에 있다.
요금도 저렴 1위엔(2위엔인지 헷갈림)
버스는 여기서 정차(교통반점에서 약 1시간 정도 소요)
동물원 가는 길
중국은 넓다. 우리나라 처럼 바로 코앞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어딜가나 다왔다고 하는데, 한참 간다. ㅋ
성도 동물원 입구
역시 사람이 많다. 그렇다고 항상 많은 것은 아니다. 내가 갔을때가 중국연휴 기간이라 이렇게 많았던 것.
사천성 성도에 간다면 교통반점과 레이지본즈 두곳 모두 10점 만점에 9점 이상 주고 싶은 곳이다.
중국 여행중에 제일 좋았던 것은 이렇게 유스호스텔이 잘 구비 되어 있다는 것
그래서 중국어 못해도 영어만 된다면 호스텔을 통해서 정보도 얻고 같은 배낭여행자를 친구하기도 좋다.
직원들도 교육을 잘 받아서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라는 생각을 못하게 된다.
이든의 배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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