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스마일 항공
Thai Smile Airways
타이 스마일 항공
타이 스마일은 태국 국적기 타이항공사의 자회사로 주로 태국 국내선을 담당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대한항공 자회사 진에어와 비교해 볼 수 있겠다.
태국 국내선은 여러 저비용항공사들이 운행 중인데
대표적으로 에어아시아, 라이언에어, 녹에어 등이 있다.
발권시기와 프로모션에 따라 가격차가 많이 나긴 하지만
주로 위 저비용 항공사들은 태국 국내선 편도 1,000밧(약 33,000원) 정도에 요금이 나온다.
(물론 출발 임박하거나 성수기에 발권하면 타이항공보다 더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이에 비해 타이스마일 항공은 태국 국적기 타이항공의 자회사로 약간의 고급서비스를 지향해서
노선에 따라 평균 요금이 1,300밧에서 1,800밧 정도 한다.
(타이스마일도 1,000밧 정도의 프로모션 티켓도 있다.)
보통 가격이 1만원에서 2만원 정도 비싼데도 타이스마일 항공을 추천하는 것은
그만큼 몇 가지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방콕-치앙마이 국내선 요금
(주말이나 연휴 등에는 가격이 상승한다.)
타이 스마일 방콕 - 푸켓 요금
타이스마일 항공이 에어아시아나 녹에어 같은 저비용항공과 비교해서 우위에 있는 경우는
바로 화물칸에 싣는 수하물이 있을 경우이다.
아래 사진은 에어아시아 수하물 요금이다.
저비용 항공사들은 수하물이 있을 경우 요금을 따로 받는다.
에어아시아의 경우 기내에 탑승 가능한 수하물 무게는 7Kg이다.
딱 봐도 무게가 좀 나가게 싶은 짐을 가지고 타려고 하면 비행기 탈 때 직원이 무게 일일이 다 잰다.
7kg 넘으면 얄짤없이 추가요금 내야 한다.
그래서 제일 싼 15kg 추가 화물을 신청하면 에어아시아는 300밧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하며,
결제 시에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또 1인당 90밧의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
그러므로 화물칸 수하물이 있는 경우는 타이스마일 항공이 더 낫다.
타이스마일 항공은 20Kg까지 수하물 무료에 카드 결제 수수료도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저비용 항공사는 요금 기복이 엄청 심하기 때문에
성수기에는 오히려 타이항공이나 타이스마일 항공 국내선 요금이 더 저렴할 때도 있다.
타이스마일 항공은 간단한 샌드위치와 커피도 제공된다.
타이스마일 항공에서 제공하는 샌드위치, 커피와 홍차도 제공된다.
하지만 에어아시아는 물도 사 먹어야 한다.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타이스마일 항공은 수완나품 공항을 이용한다.
방콕에는 수완나품 공항과 던므앙 공항 2곳이 있는데
던므앙 공항은 구 공항으로 주로 저비용 항공사들이 태국 국내선을 담당한다.
따라서 한국행 국제선과 연계해서 탈 경우 수완나품 공항이 훨씬 유리하다.
또한 수완나품 공항은 공항철도가 있어서 시내와의 접근도 편리하다.
타이스마일 영문 웹사이트
https://www.thaismileair.com/en
타이항공 영문 웹사이트
http://www.thaiairways.com/en/
참고로 타이항공 사이트에 가입을 하면 타이항공 마일리지(로열오키드플러스)카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 가입만 하면 바로 마일리지 카드 번호가 나온다.
9,000 마일을 적립하면 태국 국내선 편도가 무료이다.
보통 한국-방콕 타이항공으로 2번 정도 왔다갔다하면 9,000 마일 적립된다.
타이스마일 항공을 탈 경우 1회에 500 마일이 적립된다.
참고로
무조건 싼 게 좋은 배낭여행자라면 라이언 에어도 강추한다!
15Kg까지 수하물 무료에 이 역시 카드결제 추가수수료 없으며 에어아시아보다 항상 가격이 싸게 나왔다.
공항은 돈므앙 공항을 이용한다.
아쉬운 점은 태국 국내선 노선이 에어아시아만큼 다양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라이언에어는 태국지사와 인도네시아 본사 두 사이트가 있으니 태국 국내선은 태국지사 사이트로 접속한다.
http://www.lionairthai.com/en/
추가내용
태국 라이언 에어는 2017년 12월1일부터 무료 수하물 무게가 국내선 15kg -> 10kg 변경
국제선은 2018년1월15일부터 30kg -> 20kg 변경
이든의 배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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