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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hailand

방콕 차이나타운 롱토우카페 야오와랏 Lhong Tou (龙头) Cafe at Yaowarat

by Eden Choi 2021. 9. 27.

Lhong Tou (龙头) Cafe at Yaowarat

หลงโถว เยาวราช

방콕 차이나타운 "용두카페"

태국 연휴라 정말 오랜만에 차이나타운에 가 봤다.

태국 사람들은 차이나타운보다는 거리 이름인 "야오와랏"으로 더 자주 부르던데 여기 롱토우 카페는 코로나 전엔 대기표 받고 줄 서서 기다리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그냥 들어갈 정도.

주 메뉴는 광동 지방 전통 조식과 딤섬인데 이 딤섬(點心)은 한국의 점심(點心)과 한자가 같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하루 세 끼를 다 챙겨 먹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잠시 마음에 점을 찍듯 아침과 저녁 사이에 시장기를 속일 정도는 먹는 간식이 점심이었다. 물론 현재는 중국 남부의 대표적 요리로 한국의 점심과는 그 의미가 달라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