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China

중국 그리고 삶

Eden Choi 2005. 10. 29. 01:21

황산시내 발마사지 받은 곳..개인적으론 지난번 북경보다 훨 좋았음.
서비스 시간도 1시간정도 였고, 게다가 이번엔 여자가 나왔음..ㅋ
같이간 아줌마는 꽃미남이 나왔다고 거의 뽕갔음..
 
발맛사지 실내..

발 맛사지 받다가 갑자기 차인표가 나올길래
급한대로 찍어봤음..
차인표 중국말 디따 잘하데요...헐~
물론 더빙이겟지만..
이때 저도 맛사지사랑 중국어로 많은(?) 야그를..
따스 한구어런...

 
황산시내 유일한 한국식당..중국에서 먹어보는 된장찌개..
북경과 달리 황산은 작은 도시라 한식이라도 중국식이 가미된 형태로 나왔음.

 
작은도시라 썰렁하던 거리가 갑자기 자전거를 탄 사람이 나오기 시작했음..
그때서야 중국이 인구가 많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만요..
워낙 땅덩어리가 넓어서 인구많다 그래도 항상 한적한 거리모습밖에 못봤는데..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점심시간이라 집에 밥먹으로 간다고 하데요..
 
비취계곡 올라가다가 택시를 봤는데..
차종은 한국산이것 같더군요..
대부분 중국택시는 우리나라 70-80년대 차종이던데
이것 꽤 최근것 같아서..

여긴 황산 중턱임..손님을 기다리는 가마꾼들.
어깨에 아무것도 없이 대나무 가마 그대로 짊어지는데 땀을 뻘뻘..
사실 직접보면 미안해서 타기 힘들어요..
그래도 내 생각에 타 주는게 오히려 도와주는것 같긴하지만..
 
황산 비래석 가는 길에..가마꾼이 넘 불쌍해 보이데요..
저렇게 뚱하면 돈을 더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진짜 땀이 물흐르듯..
 
황산내 식당..
 

중국 드라마 캡쳐..애들은 다들 이쁘고 잘생겼네요..
머리를 저렇게 깍아놔도..음..
 
항주 시내 송성내에 있는 황소임..
가끔 들판에서 소를 볼수 있엇는데
확실히 한국과는 생김새가 다른 물소 종류였음..
고기맛을 별로라고 하데요..고집도 더럽게 쎄고..ㅋ

 
 
역시 송성내 가마꾼..
참..송성은 항주가 송나라 때 수도라서 도심내에
인공적으로 만든 스튜디오임..

 
항주시 금천호텔에서 바라본 야경

 
항주는 두번째 방문이고,
 여행 마지막 코스라 그냥 잘수가 없어서
밤에 혼자서 무턱대고 나와봤음...
우리나라 야시장처럼 길거리에 내놓고 파는 물건이 많던데..
물건값은 정말 싸더만요..
그리고 이런게 정말 사람 사는것 같구요..
 
역시 항주시내 밤거리.
 
송성내 야경 네온으로 장식된 다리를 찍었는데 흔들려서...
 
항주 시내 비단공장에서 패션쇼를 하길래..한컷
지난번 소주갔을 때 속옷패션도 했는데..
여긴 그것 안하데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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