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 죽향속으로..전남 담양 담양 소쇄원瀟灑園 입구 버스를 타고 마산을 넘어가니 혹시나 했던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모처럼 큰이모를 모시고 나왔던 나들이기에,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빨리 멈추기를 바라지만 오히려 빗방울은 더 굵어만 진다. 대나무 울타리에 한올한올 맺혀 버린 빗방울 제월당 霽月堂 빗방울이 굵어지매, .. Asia/South Korea 2008.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