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Taiwan

충렬사 台北忠烈祠 Martyr's Shrine

Eden Choi 2007. 1. 22. 17:28

 

 

 

 

타이페이 충렬사(ZhongLieCi) Martyr's Shrine

 

앗..부산에도 충렬사가 있는데..이름이 똑같네.

하지만 부산의 충렬사는 임진왜란때 순국한 부산의 송상현 부사를 기념하는 사당이지만

대만의 충렬사는 전쟁중에 죽은 군인들을 기념하는 곳이므로 우리나라 현충원 쯤으로 봐야겠다.

 

 

 

 

운도 좋지

가자마자 교대식을 한다..사실 충렬사는 이 교대식 보러 가는 재미다.

정문에서 시작해서 본관건물까지 계속 저렇게 걷는다.

아줌마들 조금 극성맞았다..길 막아가면서..ㅋ

사진 왼쪽에 흰 옷 셔츠에 검은 바지 입은 사람은 관광객이 아니고,

혹시 불미스런 사고를 막기위해 교대식을 관리하는 선임인것 같았다..아줌마들 확실 제지

 

 

 

 

 

어느새 사람이 엄청 모였다. 

역시 절도 있는 군인의 모습은 어딜가나 멋져보인다.

 

 

교대전에 약간의 총검술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중정기념당에서 교대식과 비슷했지만 이곳의 교대식이 좀 더 화려한 것 같다.

 

 

 

아래서부터는 대만에서 제공하는 안내 사이트인  http://www.pse100i.idv.tw/ 에서 퍼왔다.

같은 장면인데도, 사진 기술에 따라 저리 다르다..흑..

가끔 여행사진 멋드러지게 찍은 것 보면, 나도 사진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Originated in http://www.pse100i.idv.tw/ are the photos from below

 

 

 

 

 

 

 

가는 방법은 公車(시내버스) 21、47、40、42、203、208、240、260、291、301를 타면 된다고,

대만 관광사이트에 나와 있던데...어디서 타는지 알아야쥐..에궁..

호스텔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타이페이역에서 타면 된다고 하는데,

이거 타이페이역 규모가 장난아니다. 버스 정거장만도 수십개가 넘어서

첫 여행에서는 도대체 어느 버스가 어디에 서는지 찾기 힘들다..

그래서 나는 MRT를 이용했다. MRT 위엔샨(圓山)역에 내려서 거기서 충렬사 가는 버스를 탔다.

원산역 앞에 바로 버스 정거장이 있어서 찾기도 쉽고, 여기서 충렬사까지는 10분도 안걸린것 같다.

내릴 곳은 원산대반점(圓山大飯店, Grand Hotel)을 찾으면 된다. 워낙 커서 잘보임

충렬사는 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음.

 

 

원산대반점(圓山大飯店, Grand Hotel)

 

MRT가 이 구간은 지상으로 가기 때문에 도중에도 잘 보인다.

사진이라 실감은 잘 안나지만 무지 높았다.

 

 

호텔 입구

 

 

호텔에서 내려다 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