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Bolivia

우유니 소금사막 '콜차니'에서 Colchani

Eden Choi 2007. 11. 24. 03:09

 

 

콜차니마을 Colchani, Bloques de Sal (3653m)

A village 7 kilometers north of Uyuni that survives off of the processing of salt. salt souvenirs are available,

 a salt museum that has carvings of animals created with salt (they make you pay the fee upon exit),

 some examples of furniture and home-building techniques using salt. Bathrooms available for 1B.

 

우유니에서 북쪽으로 7km떨어진 곳의 소금마을이다. 이 소금의 바다에서도 마을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지만

지금은 관광객을 상대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기념품을 탁자를 받치고 있는 것도 소금이다.

모든게 소금으로 된 마을..나도 여기서 펜던트하나 샀다.

 

Llama? Alpaca? 야마인지 알파카인지 아는 사람?

남미 안데스 산맥에만 살고 있는 낙타과의 동물인데, 비슷하게 생겨서 매번 헷갈린다..

뭐..대충 저렇게 생긴 동물보면 그냥 난 야마(llama)라고 한다..

알파카보다는 발음이 짧아서..ㅋ

위 사진속 뒷 건물은 소금박물관..

 

소금박물관 내부

소금으로 만든 조각들이 전부 다인데..나올 때 돈 받는다..ㅋ

들어갈 때 거의 공짜 분위기였는데..낚인건가??

이럴줄 알았으면 사진 더 찍어놓을 걸.

 

남미에 사는 동물인데..위에 실물도 갔다 놓았다..이름이 뭐였더라? 애고, 까먹었다..

 

앞으로 2박3일 동안 이동할 경로이다..

난 우유니를 출발해서 소금사막을 횡단한 뒤 칠레국경까지 이동한 후, 다시 우유니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칠레를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은 우유니로 돌아올 필요없고, 산페드로아따까마로 넘어가면 된다.

투어신청시 칠레로 넘어갈 경우는 꼭 산페드로 아따까마로 넘어가는 국경버스요금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자..

원래 투어에 버스요금이 포함되어 있으나, 버스요금을 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 이제부터 우유니 소금사막이다..짜짠... Salar de Uyuni, The World's Largest Salt Flat

 

우유니 소금 염전 Salt mining area

 

웃기다..전부다 소금인데..여기만 염전이라고 하기가...

 내가 여행할 때는 우기였기 때문에, 소금사막이라고 해도 물이 발목정도 높이까지 고여있었다..

물이 완전히 빠지는 건기와는 달리, 우기라서 지프가 소금사막을 횡단하려면 돈을 더 내야 한다고

투어신청할 때 그랬었는데...빡빡 깍기 잘했다..우기라도 차량은 다 건너가는듯 하다..

솔직히 물이 고여있는게 훨씬 더 멋진 것 같다...

 

우리가 타고온 지프..

와~ 이렇게 보니 우리 지프 정말 좋아보인다..새차같네..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아닌데..중간에 왠지 멈출것 같은..

여하튼, 하얀 소금밭에 파란하늘 그리고 지평선...아...감탄이 절로 나온다..

 

여기서 잠시 쉬고..차량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이제 우유니를 가로질러 간다..출발!! 바모스!! 조우바!! 이코제이!!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