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경찰이 발표한 내용과 여러 정황들을 살펴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자살이라고 보기 힘들다.
때문에 인터넷에 올라온 여러 기사와 자료들을 열심히 탐독하고 있는데,
이런 질문들이 어쩌다 보이더라..
'노무현 대통령이 죽으면 현정부가 의심받을게 뻔한데, 좋을게 뭐가 있냐고?'
오늘 뉴스 보니 그 대답이 나오는 듯 하다..
'알선수재' 천신일회장 영장기각(종합)
연합뉴스 | 입력 2009.06.02 23:38 | 수정 2009.06.02 23:41
천신일 회장의 영장기각.
노무현 대통령을 수사하고자 박연차를 몰아세웠지만,
오히려 그 칼끝은 천신일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자금을 겨누고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도 만약을 위해 퇴임후를 생각하지 않았을까?
작년 국가기록물 문제로 떠들썩 했다. 역대 대통령의 몇 배가 되는 엄청난 기록물을 남기신 대통령..
현직 대통령은 그 내용을 볼 수도 없는, 그것을 다시 뺏어오지 못해 무척 안달하는 모습.
노무현 대통령을 구속하기 위해 계속 검찰이 파고 들어야 했다면, 결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자금도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여하튼, 이쯤에서 꼬리를 짤라야 하는데..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계신다면, 박연차의 돈 때문에 구속이 되는 전직 대통령이라면,
같은 박연차의 돈을 받은 천신일이 구속되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천신일을 파고 든다면 그 끝은 대선자금이고, 이는 곧 탄핵과 직결될텐데..
정·재계 최고 실력자는 물론 전 정권 후원자와도 각별한 인연…
“그의 계좌는 판도라의 상자, 검찰도 못 열 것”
“최근 재계의 관심사는 천신일 회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 범위다.
'2007년 대선과 2008년 총선자금' 수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까 우려하기 때문.
2002년 대선자금 수사도 전혀 엉뚱한 곳에서 시작되지 않았나.
하지만 천 회장의 계좌를 ‘감히’ 열어보지는 못할 것.
‘판도라의 상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
“전화 한 통화에 ‘MB측근’ 천신일 특종기사 사라져”
MBC 비대위 “청와대, 신경민 앵커 노골적 교체 요구”
입력 :2009-04-14 08:17:00
데일리서프] MBC 보도본부 차장·평기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성주
기자·이하 비대위)는 MBC의 신경민 앵커 교체 강행에 대해 13일 “비판
을 용납하지 않는 권력의 오만한 압력에 대한 치욕적인 굴복”이라며 강하
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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