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충돌할 것 같은 타이페이 101

 

원산대반점에서 바라본 타이페이

 

 

원산대반점

 

충렬사를 둘러보고 가는 길에 드라마에서 많이 봤던 원산대반점이 보이길래 가봤다.

제일 윗층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안전 때문인지 창으로 된 문은 모두 잠겨있어서

안에서 창너머 타이페이 풍경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와~

그래도 타이페이 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굳이 비싼 돈내고 타이페이 101 전망대에 올라갈 필요 없을듯

 

 

 

 

가운데 도드라진 빌딩이

타이페이중심역에 있는 신광모티엔 전망대 13층까지는 신광싼웨 백화점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타이페이 도심에는 우리나라 김포공항 같은 송산공항이 있기 때문에

비행기가 자주 하늘을 가로질러 갔는데

이곳에서 보니깐 마치 비행기가 저 빌딩을 향해 달려가는 듯 보인다.

 

 

 

 

설마 911 테러가 다시 발생하는 것은 아니겠지?

 

 

 

 

 

시야를 좀 더 왼쪽으로 돌려보니

얼마전까지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었던 타이페이 101이 보인다.

 

 

 

 

타이페이 101

 

줌으로 좀 땡겨보았는데

아니 건물 오른쪽 외벽에 덕지덕지 붙은 것은 뭐지?

누가 아이스크림 먹다가 흘린 것처럼..

 

 

 

 

 

 

헉~ 이번에는 타이페이 101으로 비행기가 충돌할 듯 무세운 기세로 달려간다.

 

  

 

 

 

 

여긴 원산대반점 밖으로 나가서 찍은 사진

 

 

 

다리 아래로 흐르는 강은 기륭강

 

 

 

 

 

 

대만 여행을 여러번 했지만

이곳은 처음 와봤다

타이페이 101 전망을 보려면 원산대반점 강추

근데 자꾸 원산대면옥이 떠오르지?

반점이라고 하니깐 자꾸 호텔이 아니라 중국집 같다. ㅋ

 

 

원산대반점 입구

그럼 이제 슬슬 원산대반점 내부를 둘러볼까?

 

이든의 배낭기 Eden @ Wilshire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