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전승기념탑에서
롯뚜 타고 파타야 가는 방법
아눗싸와리 차이
(전승기념탑)
방콕에서 대중교통으로 파타야 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번째는 에까마이(동부터미널)로 가서 시외버스를 타는 것과
둘째는 여기 아눗싸와리차이에서 롯뚜(밴)를 타는 방법이다.
배낭여행자들이 많이 머무는 카오산에서 간다면
아눗싸와리에서 롯뚜를 이용해서 파타야 가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여러모로 편리하다.
왜냐하면 카오산에서 에까마이 버스터미널까지 가는데만도 1시간이 넘게 걸리기 때문이다.
아눗싸와리는 카오산에서도 가깝고 파타야까지는 가는 차비도 97밧으로 일반버스 요금보다 더 저렴하다.
문제는 아눗싸와리 주변에 시외로 나가는 워낙 많은 미니밴들이 몰려 있어서
초보여행자라면 롯뚜 승차장 위치찾기가 애매모호한데, 우선 아눗싸와리차이에 가면 BTS(지상철)역을 찾는다.
그리고 거기서 무조건 오른쪽으로 걸으면서 파타야 가는 롯뚜를 찾으면 된다.
파타야 가는 롯뚜를 물어볼려면 아래처럼 질문하면 된다.
롯뚜 빠이 파타야 유티나이 크랍(카)?
(마지막 '크랍'은 남자가 말할때, '카'는 여자가 말할때 붙히는 존칭어이다.)
좀더 자세한 위치를 위해 아래 약도 참조
터미널1과,2에서 탑승할 수 있는데
말이 터미널이지 주변 상가들과 거의 구분이 안되서 헷갈리므로
롯뚜가 보이면 '파타야'라고만 외쳐보자
그러면 승객을 태우려는 사람들이 알아서 안내를 해주었다.
롯뚜 발견
드디어 매표소 찾았다.
처음엔 너무 허름해서 여기 진짜 터미널 맞나?
살짝 고민도 되고, 혹시 사기가 아닐까 걱정도 되었는데, 여기서는 승객을 태우기 위해 다들 이렇게 안내를 하고 있었다.
게다가, 잠시 기다리는 동안 먼저 말도 걸어오고 굉장히 친절하게 잘해줘서 이렇게 사진까지 찍게 되었다.
롯뚜의 단점은
사람들이 어느정도 모여야 출발한다는 것인데, 낮시간에는 승객들이 많아서 10분도 안기다리고 바로 출발했다.
파타야 도착은 일반 시외버스가 도착하는 버스터미널이 아니라
파타야 해변 워킹스트릿까지 들어가므로, 파타야 시내로 들어가는 것도 일반 버스 보다 롯뚜가 훨씬 좋다.
또한 숙소가 롯뚜가 가는 방향에 있으면 꼭 정차 장소가 아니라도 그 주변에 내릴 수 있도록 해주므로
미리 운전자에게 파타야 숙소를 알려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파타야 롯뚜 정차 장소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갈때도 위 약도에 표시된 곳에서 기다리면 된다.
난 위 약도의 터미널1에서 탔는데, 따로 건물이 있는 것은 아니고, 사람이 거리에 책상하나 놓고 그냥 표만 팔고 있다.
매 15분 마다 차량이 오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다.
하지만 방콕으로 되돌아갈 때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우선은 여기서 차를 탄 다음,
파타야 외곽에서 방콕으로 운행하는 다른 롯뚜로 갈아타서 이동하게 된다.
(지금 생각해 보니 지도의 터미널4에서 다른 롯뚜의 승객과 합승을 했던 것 같다.)
이든의 배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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