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태국여행

태국 핫야이에서 반나절! 포스터로 본 태국배우 Jame Jirayu

Eden Choi 2013. 12. 13. 08:58

 

 

핫야이 철도역

 

랑카위에서 제일 첫 배로 넘어왔기 때문에 저녁 기차 출발 시간까지는 한참이나 남았다.

그렇다고 뭔가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기에는 많지 않은 시간이고

역주변 건물이나 좀 둘러보다가 타이마사지나 받으며 시간을 때워야겠다.

 

 

 

 

 

핫야이는 태국의 중심부 보다는 말레이시아와 더 가깝기 때문에

말레이시아의 화교들이 많이 찾아서 이렇게 한자표기도 많이 보인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모든 것이 엄격한 이슬람 국가이다 보니 핫야이는 환락과 밤문화가 많이 발달해 있었다.

그래서인지 역주변에서는 태국 사람들이 보여주는 특유의 친절함이 보이지 않았다.

 

 

 

  

 

 

 

 

 

  

 

Lee Gardens Plaza Hotel

 

이 곳은 핫야이역에서 3블럭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여기 주변에서는 나름 꽤 번화가인 것 같았다.

 

 

 

건물에 극장도 있는가 본데, 포스트에 있는 저 태국 배우 내 태국 친구랑 많이 닮았다.

 

 

 

나의 태국 친구 낫

 

얼마전에 한국에 와서 우리집에 며칠 머물다가 갔었는데, 

헤어스타일이 달라서 위 사진만 보면 잘 모르겠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많이 닮았다.

 

 

 

 

 

 

Jame(เจมส์) Jirayu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니깐 Jame(쨈)이라고 한다.

본명은 Jirayu Tangsrisuk (จิรายุ ตั้งศรีสุข) '찌라유 땅씨쑥'

 

대개 태국이름은 길어서 일반인들 조차도 본명 외에 예명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태국 배우 소개는 이쯤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봤다.

 

 

 

 

블랙캐년 커피

 

내가 좋아라 하는 태국 체인점이다. 커피숍이긴 하지만 식사도 같이 판매한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더운 태국에서 에어콘 바람 쐬면서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당근 맛도 좋다.

 

 

 

 

역시 핫야이에도 어김없이 한류

특히 한국 화장품은 태국 사람들에게 인기짱이다.

난 태국 화장품이 싸고 좋아서 일부러 태국 가면 태국 화장품 사오는데..ㅋㅋ 그들은 한국 화장품이 최고라는 인식

 

 

 

여긴 극장

 

 

 

태국은 공포영화를 잘 만드는 것 같다.

정말 보다 보면 소름이 쫙 등골이 오싹하도록 무섭게 만든다.

 

 

 

여긴 로빈슨 백화점

 

핫야이 철도역에서 아주 가깝기 때문에 기차 시간이 가까워 오자 이쪽으로 옮겨왔다.

 

 

 

샤부시(Shabushi)

 

체인초밥집으로 태국의 주요도시에 있는데, 택스포함 약 400밧(15,000원) 정도만 내면 무한 리필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몇년전만 해도 250밧 정도로 해결이 되었는데, 지금은 태국 물가도 올랐다. ㅠㅠ

 

 

 

 

여긴 로빈슨 지하 마트

 

아무래도 장거리 기차이동을 해야하니 기차에서 먹을려고 이것저것 줏어 담는데..

 

 

 

와~ 김치도 보인다.

 

핫야이에서 잠시 체류할려면 여기 로빈슨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마사지나 시내구경은 앞서 방문했던 플라자 호텔 주변으로 가면 될 것 같다.

이제 그럼 방콕으로 가자~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