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줘잉훠처잔(新左營火車站)
가오슝의 고속철도역이다.
불광산과 불타기념관은 가오슝에서 버스로 한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 고속철도역인 신줘잉훠처잔에서 불광산으로 가는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지하철 줘잉역
고속철도역은 지하철 줘잉역과 연결되어 있는데, 불광산 가는 버스는 여기 2번 출구로 나오면 안된다.
난 잘못 나와서 다시 내려가서 길 건너편 1번 출구로 나갔다.
지에윈줘잉잔(捷運左營站) 내부
지하철 줘잉역
줘잉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이렇게 버스정거장이 있는데
3번 플랫폼에서 8501번 버스를 타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8501번 버스는 줘잉역-이다월드-불광산-불타기념관
순으로 이동하는데
같은 8501번 버스라 하더라도 이다월드(EDA world 義大世界)까지만 운행하는 버스도 있으므로
꼭 타기전에 불광산에 가는지 물어보는게 좋다.
가다가 보니깐 이다월드(이따스제)는 대규모 아웃렛이었다.
불광산까지 버스요금은 65원
버스 왔다. 문에 불타기념관 표시가 붙어있네.
불광산 입구 도착
불광산이라고 하지만 산 전역이 불교사찰이다.
불광산(佛光山)
불광산은 대만 남부에서 제일 큰 사찰군이라고 하는데,
중국 복건성 소림사의 건축양식을 모방해서 지었다고 한다.
셔틀버스가 운행중인데, 요금은 20원이다.
나중에 불광산에서 불타기념관까지 이동할 때 이 셔틀을 타면 된다.
티켓은 사진속 뒤 상점안에서 구입하면 된다.
절에 왔으니 그럼 마음을 잡고 산행을 시작해본다.
대웅보전
여기가 제일 중심가람이 되는 대웅보전이다.
건물이 워낙 커서 마치 중국 자금성의 한 전각을 보는 듯한 느낌
대웅보전 내부는 촬영금지라서 밖에서 줌으로 땡겨 사진을 찍었다.
대만도 역시 중국이라 크기로 승부한다.
어쩌다 보니 스님이 내 사진속 모델 ㅋ
불광산 전경도
오웅~ 부처님 귀여워요~
언덕위에는 엄청난 불상이 있길래 올라가 본다.
저기 불상 내부에도 들어갈 수 있다.
내부는 촬영금지라서 사진은 없지만 입장료 따로 내는 것 아니니 둘러보고 나오면 된다.
다시 산아래로 내려와 셔틀버스를 타고
이제 가오슝 최대의 볼거리인 불타기념관으로 이동
불타기념관(佛陀紀念館)
불광산에서 불타기념관까지는 한정거장 거리
걷기는 어중간하므로 20원 불광산에서 셔틀을 타는게 좋다.
시간이 없는 여행자라면 처음부터 종점인 불타기념관에 내리면 된다.
그럼 불타기념관 사진은 다음 포스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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