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정보

방콕 아이콘시암 가는 방법 ICONSIAM

Eden Choi 2019. 1. 21. 02:34


방콕에 초대형 쇼핑몰

아이콘시암(ICONSIAM)이 생겼어요!!



아이콘시암


2018년 11월 초대형 쇼핑몰 아이콘시암이 오픈을 했다.

정말 엄청나게 큰 규모라서 방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 같은데

이게 강 건너편에 있어서 배낭여행자가 찾아가기에는 응근 교통이 불편하다.


그래서 자유여행자들을 위한 아이콘시암 찾아가는 방법을 정리해 봤다.


아..그리고 영문 표기 때문에 아이콘시암(Icon Siam)이라고 하지만 시암의 태국어 발음은 '싸얌'에 더 가깝다.

현지에서는 '아이콘 싸얌'이라고 하는게 더 쉽게 알아들을 것이다.

참고로 싸얌(Siam)은 태국의 옛 국가 명칭이다.




아이콘 시암은 BTS 싸판딱신역에 위치한 사톤 선착장과

리버시티 2곳에서 무료 셔틀 보트를 운행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BTS를 타고 위 지도의 싸판딱신역으로 간 다음

역에 있는 사톤 선착장에서 아이콘시암의 무료 셔틀 보트를 타면 끝.




하지만

 사톤 선착장은 사람들이 많아서 줄 서는 게 응근 귀찮다.

그래서 나는 지하철(MRT)을 이용해 리버시티에서 가는 방법을 소개.


그리고 택시를 타는 경우도 대부분 시내에서는 사판딱신보다 리버시티가 더 가까우므로

본인이 택시 타는 위치에서 어디가 가까운지 잘 비교해서 선택하면 되겠다.

 

<<단, 디너크루즈가 진행되는 저녁 6시-7시는 여기도 크루즈 때문에 사람들로 미어터짐>>




방콕 후아람퐁 기차역의 모습


MRT(지하철) 후아람퐁역과 연결되어 있다.

위 사진은 MRT 1번 출구로 나와서 찍은 것이다.

방향이 헷갈리면 저 후아람퐁 기차역 건물이 마주 보이는 곳에서 타면 된다.




랍짱 오토바이 택시 기사분들(위 사진은 후아람퐁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찍은 사진임)

저렇게 주황색 조끼를 입고 있으면 오토바이 택시 영업을 하시는 분들이다.


1번 출구로 나와 저 옷을 입은 분이 보이면 '리버시티'를 외친다.('리워씨띠' 태국식 발음)

얼마냐고 묻지 말고 그냥 탄 다음 내릴 때 20밧 내면 된다.

후아람퐁에서 리버시티까지는 20밧으로 정해진 요금이다.


사실 두 명이면 여기서 택시를 타도 비용은 비슷하다.

택시를 타도 기본 요금에서 많아도 50밧 정도면 가는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이다.

다만 역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는 택시는 바가지가 심해서 주의해야 한다.

난 속 편하게 랍짱 타고 갔다.

더구나 방콕은 어딜 가나 차가 막히는지라 랍짱을 타면 택시보다 빨리 2-3분이면 도착한다.




리버시티(River City)


아이콘시암에 갈 때가 아니라도 짜오프라야강에서 배를 타고 저녁을 즐기는 디너크루즈를 신청했다면

거의 대부분 여기서 출발한다.


나의 디너크루즈 후기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6324




리버시티 내부

이곳은 낮에는 정말 한가하다.




리버시티에서 바라 본 강 건너 아이콘시암




무료 셔틀은 자주 운행해서 얼마 기다리지 않아 배가 도착했다.




저 ICONSIAM 표시가 된 배를 타면 된다.




배에서 바라 본 리버시티와 쉐라톤 호텔




짜오프라야강



배를 타고 한 2분 걸렸나? 금방 아이콘시암에 도착





아이콘시암(ICONSIAM)




이제 아이콘시암 내부를 구경해 보자.




들어가자마자 명품점이 나온다.





그리고 지하 1층은 수상시장처럼 꾸며놨다.





피따콘


피따콘은 태국 동북부 단사이에서 열리는 축제로 귀신 형상을 딴 가면이다.


나는 이 축제에 직접 갔다 왔었다. ㅋ

단사이 피따콘 축제 방문기: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6350





태국 전통 공예품 나라야 매장





이제 윗층으로 올라가 보자!





다만 아쉬운 점은 아직 식당이 다 문을 열지 않아서

일식당 말고는 제대로 식사할 곳이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가격은 웬만한 곳의 거의 2배 가격이다. ㅠㅠ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많다.



내부에 에어콘이 빵빵하므로

낮에는 더우니 이곳에 들러서 시원하게 즐기고 저녁에 여기서 배를 타고 사판딱신으로 간 다음

아시아티크로 이어지는 코스로 방콕 여행 하루 일정을 잡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나갈 때는 리버시티가 아닌 사톤 선착장(사판딱신역)으로 갔다.



사톤 선착장으로 가는 배는 지금 사진을 찍고 있는 이 위치에서 탑승한다.

리버시티 방향은 지금 사진 찍는 위치의 반대쪽 끝




황금돔의 둥근 지붕이 있는 건물이

르부아호텔로 꼭대기에 있는 식당과 시로코 바(Bar)가 야경으로 유명하다.

배는 사톤 선착장에서 내리며 여기서 다시 아시아티크로 가는 무료 셔틀 배로 갈아탈 수 있다.


아래는 아이콘시암에서 사톤 선착장까지 찍은 영상이다.





여친이 좋아하는 방콕 가 볼만한 추천 카페 3곳



빠톰 오가닉 리빙 (Patom Organic Living)

https://www.wishbeen.co.kr/plan/d93f89861a06c811?ifId=1c04eecca267281e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