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Vietnam

베트남 호찌민(사이공)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Eden Choi 2019. 2. 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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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 서쪽 하늘



베트남 호찌민(사이공) 상공에서 찍은 사진




방콕 돈므앙 공항


태국 방콕에서 베트남 호찌민 시티까지는 왕복 10만 원에 비행기 티켓이 자주 나온다.

그래서 바람도 쐴 겸 잠시 베트남에 갔다 왔다.

태국에 비하면 베트남이 물가가 싸기 때문에 사고자 하는 물건이 있으면 비행기 값 빠진다.


공항엔 모처럼 비가 와서 뭔가 마음이 차분해 진다. 




잠시 먹구름을 지나는가 싶더니 구름 위 파란 하늘이 드러난다.





호찌민 시티에 가까워 오니 메콩강 하류의 드넓은 평야가 나타난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기에 뭔가 묘한 매력에 사로 잡혀 휴대폰 카메라를 연신 눌러 댔다.








강물이 평야 위에 그림을 그린 것 같다.

년 만에 다시 찾는 베트남이라 땅의 풍경마저도 마냥 즐겁다. 





도심에 가까워 오니 성냥갑같은 집들이 드러난다.












베트남 호찌민 떤선녓 국제공항(新山一國際空港)에 도착


(베트남어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기존의 호치민, 탄손나트 국제공항은 각각 호찌민, 떤선녓으로 표기)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