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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가 볼만한 곳 추천 카페! 노라싱, 빠톰오가닉리빙, 카르마카멧 가는 방법

Eden Choi 2019. 3. 25. 06:40



빠톰 오가닉 리빙

Patom Organic Living



이 카페는 유기농으로 만든 음식과 음료, 바디용품을 판매하는 카페인데

도심 속 방콕에 진짜 숲속에 온 것처럼 카페를 꾸며놔서

특히 여친 데리고 가면 무지 좋아한다.




빠톰 오가닉 리빙 카페 내부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따로 주문 받으러 오거나 하지는 않아서 저기 가서 주문해야 했다.

그러면 번호표 받고 대기타면 된다.


가격은 스타벅스 커피의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음식은 안 시켜봐서 잘 모르겠다.

사실 나는 여기로 먹으러 갔다기 보다는 태국 친구가 카페 분위기가 예쁘다고 해서 방문 ㅋ


 



카페 외부


바깥은 예쁜 정원으로 꾸며놔서 진짜 오가닉 느낌 난다. ㅋ

(진짜 오가닉이 어떤 느낌이지?)




우리는 카페라떼 시켜서 이렇게 밖에서 마셨다.

그런데 덥다 ㅠ




주의할 점은 매주 월요일은 쉰다.

영업시간은 오전 9:30 - 오후 6:00까지



빠톰 오가닉 리빙 카페 가는 방법




BTS 텅러역에서 내려 '써이 쑤쿰윗 하씹하(55)'에서 택시를 타는 게 좋다.

최종 목적지인 '써이 프럼팍'을 택시 기사가 바로 알아 들으면 다행인데

여긴 워낙 골목 안이라 모르는 택시 기사가 더 많다.

그러면 '써이 텅러 이씹삼(23)'으로 가자고 한 다음 지도를 보여 주는 게 편리하다.


그리고 나갈 때는 택시를 타지 않고 배를 타고 갔다.


지도의 위쪽에 쑤라오반던 선착장이 있다.

빠톰오가닉리빙 카페에서 선착장까지는 걸어 갈 만한 거리이다.(쭉 직진하면 나온다.)

거기서 배를 타면 막까싼 공항 철도(펫차부리)와 센트럴월드(Central World, 쁘라뚜남)으로 갈 수 있다.

반대로 위 지역에서 배를 타고 여기로 들어올 수도 있다.

요금은 13밧 정도로 아주 저렴하게 올 수 있고 택시 흥정도 필요 없고 차도 안 막혀서 좋다.




쑤라오반던 선착장

사진에서 왼쪽으로 가는 배를 타면 시내로 간다.

배를 타면 안내군이 있는데 목적지 말하면 표를 끊어 준다.

요금은 목적지에 따라 10-15밧 사이



다음은 카르마카멧 다이너



Karmakemet Diner



카르마카멧은 향초, 디퓨저 등 아로마 용품을 판매하는 태국의 브랜드 샵인데

프럼퐁의 엠포리움 백화점 뒤에 위치한 카르마카멧다이너점은 커피와 식사를 판매하는 카페로 잘 꾸며져 있다.

예쁜 가게 분위기로 인해 한국 사람들에게 소문이 많이 나서

방콕에 방문하면 다들 한 번쯤 찾게 되는 카페라고 한다.

다행히 커피도 팔기 때문에 식사가 부담이 되면 커피 한잔하러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여긴 음식뿐만 아니라 아로마 용품을 구입하러도 많이 방문하는 것 같다.







인증샷용 솜사탕 주문

이건 정말 인증용이다. 맛은 그냥 솜사탕이라 별다른 것은 없다.






음식 가격은 오늘 소개하는 카페 3군데 중 여기가 제일 비싸다.

보통 기본 만 원에서 2만 원 정도 한다.


이곳은 휴무 없이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밤 11:30분까지 한다.

비싸지만 장점은 엠포리움 백화점 뒤라 접근성이 좋고 늦게까지 문을 연다는 점이다.


 



엠포리움 백화점 뒤 카르마카멧 입구 골목의 모습

골목 안에 위치해서 간판을 잘 봐야 한다.



카르마카멧 가는 방법은

BTS 프럼퐁역에 내려서 엠포리움 백화점 뒤로 가면 된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카페는 파야타이궁 안에 있는 카페 노라싱이다.



카페 노라싱 앞 라마 6세 동상




파야타이궁


유명한 방콕의 왕궁 외에도 왕궁이 여러 있다.

그 중에 이곳은 우리로 치면 경희궁쯤 되는 곳으로 라마 6세가 전략적으로 키운 궁이었지만

그후 사후에는 쇠락하여 지금은 일부 건물만 남아 있다.


파야타이궁 입장은 무료이다.

파야타이궁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나의 바로 전 포스트 참조.




노라싱 카페 입구

기존의 왕궁 건물을 카페로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부는 마루바닥이라 신발을 벗고 카페에 들어가야 한다.




카페 내부

간단한 음식과 커피를 판매하는데 왕궁이라는 특수한 곳의 카페치고는 가격은 저렴하다.

음식은 보통 5천 원 전후이고, 커피도 2-3천 원 정도면 된다.


무엇보다 카페뿐만 아니라 왕궁 자체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기 때문에

이 카페 추천




영업시간은 오전 9시- 오후 7시

휴무는 없으나 파야타이궁 내부 관람을 하려면 주말 9시30분과 오후 1시30분에 가이드 투어가 실시된다.



파탸아티궁(노라싱 카페) 가는 방법



택시를 탈 경우 '왕파야타이' 가자고 하면 된다.

파야타이궁의 태국어는 '왕파야타이'다. 왕이 살아서 궁을 '왕'이라고 하는가? ㅋ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BTS 아눗싸와리 차이역(전승기념탑, Victory Momument)에서 내려서

 3번 출구에서 이어진 육교로 쭉 나와 지도 방향의 걸어가면 된다.

도보로 한 10분 이상 걸리고 왕궁 구경 시에도 햇빛 때문에 뜨거우니 양산이나 모자를 준비하면 좋다.




그리고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

방콕의 숨은 카페 쏘우헹타이를 소개한다.

 200년 된 중국 가옥의 카페인데

워낙 외진 골목 안에 있어서 찾아가려면 헤맬 각오하고 가야 하는 곳이다.

(사진 클릭)



쏘우헹타이 카페 위치

https://www.wishbeen.co.kr/plan/83e6911004dfab5d?ifId=1c04eecca267281e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