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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방콕 왕궁, 왓포, 왓아룬(새벽사원) 가는 방법

Eden Choi 2019. 3. 19. 08:06



방콕 왕궁과 왓프라깨우


왓프라깨우(에메랄드사원은)는 왕궁 내에 있다. (위 왕궁 사진 가운데 앞)

입장료: 500밧


참고로

예전에는 왕궁 입장권으로 두싯궁 내의 위만멕 맨션과 아난따사마콤 궁전까지 같이 볼 수 있었지만

2019년 현재 두 곳 모두 일반에게 개방하지 않아 왕궁 티켓으로 볼 수 없다.

(이 왕궁을 경복궁이라고 본다면 두싯궁은 덕수궁 정도 되는 곳이다.)




방콕 지도 및 왕궁, 왓포, 왓아룬 위치


내용 추가

2019년 9월 29일부터 MRT 노선 연장 완전 개통으로 이제 지하철로 왓포와 왕궁을 갈 수 있게 되었다.


지하철(MRT)로 왓포, 왕궁 가는 방법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6456




택시로 가는 경우


방콕 시내에서 왓프라깨우나 왓포 가자고 하면 택시가 바가지 요금을 부를 때가 많다.

보통 '아속'에서 미터로 가면 아무리 많이 나와도 150밧을 넘지 않는다.

평균 120밧 정도면 충분한 거리


택시 바가지를 덜 당하고 또 낮에는 아속 주변이 워낙 차가 막히므로

위 지도에 표시한 BTS 사남낄라행찻(National Stadium)역까지 이동 후

거기서 택시를 타는 것도 방법이다.

이 경우 왕궁까지 미터요금 60-70밧 정도면 간다.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은

MRT 후아람퐁역(종점)에 내려서 4번 출구로 나와

Bangkok Centre Hotel  앞에서 25번 또는 53번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 탈 필요없이 이제 지하철 타면 된다.




왕궁 주변과 MRT 사남차이역 위치



배를 타고 가는 방법


왕궁, 왓포, 왓아룬 모두 짜오프라야 강변에 있기 때문에

택시 바가지가 싫거나 짜오프라야강을 구경하면서 가고 싶은 분들은 배를 추천한다.


우선 BTS를 타고 사판딱신역에 내린 다음 이어진 사톤 선착장에서 배를 탄다.

왕궁은 타창(Tha Chang (N9))에 내려서 입구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왓포의 경우 타띠얀(Tha Tien (N8))에 내리면 된다.

왓아룬(새벽사원)은 타띠얀에 내려 다시 새벽사원만 왕복하는 배를 타면 된다.(편도 요금 4밧)

'타'는 태국어로 선착장이란 뜻으로 '타창'은 '창 선착장'이란 뜻이다.




짜오프라야강 수상 버스 보트 노선도


배가 정박하는 곳마다 고유번호가 있는데 

타띠얀은 N8(왓포,왓아룬), 타창은 N9(왕궁), 프라아팃은 N13(카오산)이다.

어디 내릴지 헷갈리면 선착장 번호를 기억해 놓으면 편리하다.

또한 배는 색깔별로 완행과 직행으로 나뉘는데

관광객이 타기 편리한 배는 오렌지색 깃발을 단 배이다.

회색 깃발 배는 모든 선착장에 멈춰서 너무 느리고, 노란색 깃발 배는 타창, 타띠얀을 가지 않으므로 주의.

요금은 거리에 따라 15밧-30밧 정도 한다.


왕궁 관람 후 카오산 로드 이동

왕궁 입구에서 카오산까지는 도보로 약 20 정도 걸리는 거리라 걸어갈 수 있고

왓포, 왓아룬 관람 후라면

왓포의 타띠얀에서 다시 배를 타고 프라아팃(N13)에서 내리면 카오산에 걸어갈 수 있다.


참고로 아이콘시암, 아시아티크로 가는 무료 셔틀 보트 탑승 장소도 사톤 선착장이며 

왕궁을 보고 돌아 나오는 길이면 Si Phraya(리버시티)에 내려서 아이콘시암으로 건너 갈 수도 있다.(셔틀 무료)

또한 아이콘 시암-사톤 선착장-아시아티크 이 구간은 모두 무료 셔틀 보트 운행 중이다.




왓포의 와불상


열반에 드신 게 아니라 누워서 쉬고 계신 부처님이다.

저렇게 팔베개를 하고 계시면 그냥 누워 계신 거라고 태국 친구가 말해 줬다.


'왓포'의 '포'는 태국어로 보리수를 의미한다.

이는 사원 내부에 보리수 나무가 있기 때문이다.

보리수는 보통 Bo 또는 Bodhi라고 하는데 이의 태국식 발음이 '포'이다.

또한 Bodhi의 한자발음을 그대로 음역한 게 '보리'이다.

그래서 '보리수'라고 하는데..어릴 때 나는 먹는 보리인 줄 알았다. ㅋ


왓포 입장료: 2019년부터 200밧으로 올랐다.

복장 제한이 있으니 민소매, 반바지 등은 입고 가면 안 된다.

특히 왕궁은 칠부바지도 안 될 정도로 복장 제한이 엄격하니

왕궁과 왓포를 관람할 생각이면 노출이 많은 복장은 삼가는 것이 좋다.


***MRT 노선의 연장 개통으로 왓포는 싸남차이역에서 내려 걸어가면 된다.***




왓아룬(새벽사원)


왓아룬(새벽사원)에 가려면 왓포의 띠얀 선착장(타띠얀 N8)에서 다시 왓아룬만 왕복하는 배를 타면 된다.

입장료 : 50밧 (100밧으로 오른다는 얘기가 있다)

탑에 올라가지 않고 밖에서만 본다면 굳이 입장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만약 일정이 짧은 여행자라면

왕궁과 왓포 2군데를 보는데만 반나절 이상 걸리기 때문에

새벽사원은 굳이 강을 건너가지 말고 이렇게 강에서 사진만 찍어도 될 것 같다.

아니면 왓포를 포기하고 새벽사원으로 바로 가는 것도 괜찮고.


추가 내용

MRT 노선 연장 개통으로 왓아룬의 경우도

MRT 잇싸라팝(Itsaraphap)역에 내려 택시를 타도 된다.



이든의 배낭기




왕궁 에메랄드 사원(왓프라깨우)의 유래 (사진 클릭)


그리고

방콕 여행 좀 해 봐서 이제 평범한 여행 코스는 싫다! 그러면 아래 일정 추천!


세계최대의 황금불상이 있는 왓뜨라이밋-> 200년 된 중국 가옥에서 커피 한 잔 ->

불교 국가 태국에 100년 된 성당이? -> 요즘 핫한 방콕의 쇼핑몰 아이콘시암으로 가는 코스




200년 된 방콕의 숨은 카페 쏘우헹타이

https://www.wishbeen.co.kr/plan/83e6911004dfab5d?ifId=1c04eecca267281e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