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이버 뉴스를 보니 국민일보 이화랑 인턴기자가 아래 링크한 글을 써서
태국 국왕이 현재 코로나를 피해 독일에 있다고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가짜 뉴스이다.
와치라롱껀 태국 국왕은 아래 기사가 쓰인 2020년 4월 7일 현재 태국에 있기 때문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1308791
하지만 아래 BBC의 2020년 4월 6일자 태국 관련 뉴스로 보면 태국 국왕은 현재 태국에 있다.
인공호흡기, 마스크 등 지원을 위해 현 쁘라윳 짠오차 수상과의 만남 뉴스를 보도하고 있다.
https://www.bbc.com/thai/thailand-52178865
국민일보 뉴스에서 말한 첩 20여 명은 첩이 아니라 수행원이며
독일에는 태국 왕실 소유의 호텔과 땅이 있어 해마다 독일에 휴양을 갔었다.
또한 최초로 첩을 두었다고 하는데
태국은 왕조 국가라 역대 왕들은 후궁을 두었었다.
다만 그의 아버지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은 후궁을 두지 않았고 그의 재위 기간이 워낙 길어서
그동안 태국 왕실에 후궁이 없었던 것처럼 보인 것이다.
현 와치라롱껀 태국 국왕은 2019년에 왕비와 후궁을 2달 간격으로 공식 책봉하였다.
뉴스 영상에 나오는 핑크색 정장을 한 여자분이 바로 현 수티다 왕비이다.
2020년 4월 6일자 영상
그리고 왕조 국가이니 후궁과 첩이라는 단어의 사용도 신중해야 할 것이다.
태국 국왕의 후궁을 첩이라고 하면 조선 시대 왕의 대부분은 첩의 자식이 된다.
과연 우리나라 왕을 보고 첩의 자식이라고 하면 좋겠는가?
현재 한국과 베트남의 사이가 정말 안 좋게 바뀌고 있다.
이는 베트남의 주식인 반미를 빵 쪼가리라고 한 뉴스 하나에서 시작하였다.
(베트남이 먼저 원인 제공을 했으니 베트남 편을 들자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별것 아닌 것 같은데서 일이 터진다.)
태국은 왕실에 대한 법이 엄격한데 정말 이런 가짜 뉴스 하나 때문에
양국 간에 척을 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다.
이든의 배낭기
https://www.wishbeen.co.kr/plan/c14ce59316b55a64?ifId=1c04eecca26728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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