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고성 3

운남성 대리국에 가다. 대리고성(大理古城)의 사람들

대리고성으로 가려면 보통 곤명에서 버스를 타고 하관(대리 시)으로 간 다음 시내버스를 타고 대리고성으로 들어갈 수 있다. 대리고성(大理古城) 간판에 한국어로 '따리고성'이라고 적혀 있다. 고성 내부에는 전기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대리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다. 건물은 여전히 예전 모습인데 내부는 카페와 멋진 인테리어로 장식되어 있다. 대리고성 뒷편의 창산과 앞에 있는 이해호까지 더해져 묘한 매력을 자아낸다. 목과수(木瓜水) 모과로 만든 음료수인데 더운 날 마시니 너무 좋다. 가격은 5원 그래서 한 잔 더 시켜 먹었다. ㅋ 대리는 여행자가 많아서 그런지 곤명(쿤밍)과 여강(리장)을 운행하는 여행사 버스가 따로 운행되고 있었다. 뉴발란스? 중국이라 왠지 짝퉁같은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대리고..

Asia/China 2018.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