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 10세 2

태국 쑤티다 왕비와 이번에 쫒겨난 후궁 씨니낫

사진 속 여인은 현 태국 왕비는 아니고 지난 7월에 후궁 서열 1위의 빈이 된 '씨니낫'이다. 태국 왕실에서 공식 후궁이 들어선 것은 거의 100년만인데 이는 70년 동안 왕위에 있었던 라마 9세는 왕비만을 사랑하여 따로 후궁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그 이전의 라마 5세 쭐라롱껀 대왕으로 올라가면 중국처럼 엄청나게 많은 후궁을 두었지만 라마 6세 이후 라마 7세 때 쿠데타로 왕이 퇴위하고 의회에 의해 왕이 된 라마 8세는 현 방콕 왕궁에서 총기 사고로 20살에 죽었다. 그리고 라마 9세의 70년 재위 그래서 거의 100년 동안 후궁이 없었는데 이번 라마 10세는 여자 문제가 정말 복잡하다. 지난 7월 씨니낫의 책봉식 장면 그리고 3개월 뒤 10월 21일에 그녀의 직위를 박탈한다는 공식 문서가 발표..

태국여행정보 2019.10.23

태국 국왕 라마 10세와 그 부인들

들어가기 전에.. 국립국어원의 태국어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와치랄롱꼰'으로 표기되고 있으나 현지 발음은 '와치라롱껀'이기에 이하 '와치라롱껀'으로 표기함. มหาวชิราลงกรณ บดินทรเทพยวรางกูร 마하 와치라롱껀 버딘트라텝파야와랑꾼 70년간 재위를 누렸던 아버지로 인해 왕세자 시절만 무려 45년을 한 와치라롱껀 라마 10세 태국 국왕은 1952년생으로 2019년 현재 만 66세이다. 푸미폰 아둔야뎃 라마 9세 국왕은 2016년 10월 13일 서거했는데 1년상을 치러 2017년 10월에 국왕의 장례식을 거행하고 2019년 현재 3년이 지나서야 대관식을 하게 되었다. 라마 10세의 대관식 행사는 2019년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치르며 대관식 의식은 5월 4일 낮 12시에 행한다...

태국여행정보 201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