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The Niagara Falls
드디어 나이아가라폭포에 갑니다..ㅋ
버스를 타고 가는데, 온타리오 호수를 따라 본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보통 버스 타면 잠이 몰려 오는데, 사진 찍는다고 바빠서 자지도 못하고..
그러는 사이 나이아가라폭포에 도착해 있더군요..
일반버스 요금이 비싸서
난, 토론토 스퍼다이나 222(Spadina & Dundas)에서 출발하는 Safeway tour의 카지노버스를 타고서 이동했습니다.
왕복에 $30 내고 카지노에서 회원증 만들면 다시 25$ 돌려줍니다.
카지노 버스를 이용하면
나이아가라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캐나다 땅덩어리가 넓어서 이 정도면 옆동네 마실가는 수준..ㅋ
달리는 버스에서 찍은 사진인데
버스 창에 약간의 선탠이 되어 있어서, 오히려 사진 색깔이 더 묘하게 나온듯..
버스에서 내려 직접 찍으니 하늘 색깔이 다르네요..
여하튼,
드디어 이렇게 버스는 카지노에 도착했는데,
언더 아래로 나이아가라 폭포가 보입니다. 이야...호!!
카지노 건물 뒷편입니다..
카지노 버스 타고 오면 이곳에 내려줍니다.
카지노 옆의 성화대 같이 보이는 것은 미놀타 타워입니다..
일본의 미놀타회사에서 세웠다고 하네요.
스카일론 타워 Skylon Tower
꼭대기까지 저 노란 벌레처럼 생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데,
역시나 요금이 비싸서 밖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카지노 입구에 보면, 쿠폰북이랑 안내책자가 있으니, 이용하실려면 카지노에서 꼭 챙겨가세요..
역시 사진만 찍고 타보지는 못했음.
돈없는 배낭여행자는 튼튼한 두발로 걸어서..
클립턴힐 Clifton Hill
나이아가라에서 그나마 음식점과 편의시설이 있는 곳이 클립턴힐입니다.
도시락이 준비 안되셨다면, 여기서 맛있게 점심을..
패스트푸드점도 많아서 나이아가라에서 유일하게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저기 매달려서 하루종일 오르락 내리락~
선물상점에 들어갔다가 잠시 화장실에 들렀는데..
헉~ 첨엔 무척 놀랬다는...
알고보니 서서 볼 일 보는 사슴.. 믿거나 말거나..ㅋ
To be continued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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