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Canada

몬트리올 여행중에..

Eden Choi 2006. 10. 27. 15:49

 

 

 

같은 도미토리를 썼던 독일에서 온 친구

이때 북한 핵문제가 계속 신문에 나왔기 때문에,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꼭 북한 핵에 대한 저의 생각을 듣고자 하더군요.

대개 서양애들은 동양문화 이해할려고 잘 안그러는데,

나름대로 제 얘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더군요.

 

 

몬트리올은 지하철이 잘 되어 있어서 일주일 패스 끊어서 맘놓고 다녔습니다.

3일짜리 패스나 1주일 짜리 패스나 거의 요금이 비슷했던거 같음

1주일패스는 18.50$였습니다.

캐나다는 버스와 지하철이 연계가 잘 되기 때문에, 패스하나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음.

여긴 Lucien l'Allier역.

얼마나 깊은지 지하철에 내려 4층 정도를 올라가야 했습니다.

 

 

 

노틀담 성당

몬트리올은 굉장히 볼거리도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비가 많이 내려서였는지

생각보다 구경을 못했습니다.

게다가 여행의 피곤함이 한참 밀려올 때라 그런지 혼자서 비맞고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더군요.

한국음식도 그립고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여긴 성요셉 성당

제 세례명이 요셉이기 때문에..왠지 더 끌리더군요.

 

 

 

사진 정리하다 보니 정말 몬트리올은 몇 군데 못돌아봤네요.

왜 그랬을까?

토론토에 비하면 정말 볼거리도 많고, 도시가 아름다웠는데...

게다가 호스텔에서 멕시코 친구도 알게 되어 좋아라 했는데~

도대체 3일을 뭐하고 쓴거지?

밤에 너무 놀았나? ㅋ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