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태국여행

바이욕 스카이 호텔 Baiyoke Sky Hotel

Eden Choi 2006. 12. 3. 16:15

 바이욕스카이 호텔. 방콕에서 제일 높은 층수를 자랑하는 호텔입니다..

위치 : 222 Rajprarop Road, Rajthevee Bangkok

방콕 여행에서 만난 분이 여기서 머무는 바람에 잠시 이 호텔 구경을 할 수 있었는데요..

태국 현지 여행사에서 바우처를 구할 경우, 더블룸에 2500B(약 5만원) 정도에 하룻밤을 묵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꼭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200B(약 5,000원) 정도면 스카이라운지를 구경할 수가 있습니다..

음료수 한잔은 공짜구요...

물론, 배낭여행자라면 엄청 큰 돈이지만, 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관광산업이 잘 발달되어서 그런지

꽤 등급이 높은 호텔도 한국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에 머물 수 있으니, 하룻밤 정도는

여독도 풀겸 쉬어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스카이 라운지입니다..방콕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는..

그리고 아래 바닥이 계속 움직이므로 가만히 서 있어도 한바퀴를 돌아가면 구경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라운지에서 바라본 방콕

 

 

 동남아하면 못사는 나라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솔직히 방콕의 도시 규모는 엄청납니다..

다만 매연이 심각해서 맑은 날에도 뿌연 스모크가..

 

 아래에서 올려다 본 바이욕 스카이 호텔..88층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이 빠뚜남 시장이라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는...

 

 

 방콕의 스카이트레인...교통체증이 엄청 심한 나라라서

차가 심하게 막히는 시간에는 여행자 거리인 카오산에서 시내 나가자고 하면 택시가 승차거부할 정도...

때문에 저는 카오산에서 수상버스를 타고 사판탁신역으로 간다음 거기서 시내로 나가는

스카이트레인을 자주 이용했습니다..빠르고 깨끗하고..

 

 

 여긴 라차다에 위치한 그랜드 호텔 로비입니다.. 현지어로는 '롱램갠'이라고 하더군요..

영어의 '그랜드'가 현지발음화 되어 '갠'으로 소리난다고 했습니다..

 

파타야에 살고 있는 태국친구 방콕 구경 시켜준다고 데리고 왔는데...

보통때는 하루 2,500원짜리 도미토리에서 잤지만

친구도 있고, 오랜 여행에 몸도 지쳐서 현지 여행사를 통해 괜찮은 호텔을 추천받은 곳이

이 라차다의 그랜드 호텔입니다...규모도 상당히 크고,

한국 단체 관광객이 많이 머문다고 하더군요..

여긴 하룻밤에 1,500B(약 33,000원)에 묵었습니다..

 

 

호텔 내부..3만원대 호텔치곤 기대 이상이었습니다..호텔도 엄청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