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Singapore

싱가폴 부기스트릿 on Bugis Street

Eden Choi 2008. 9. 12. 22:53

 

Bugis Street

 

근처에 Bugis MRT역이 바로 있으니 교통편은 용이했다.

싱가폴에 왔다면 다들 한번쯤은 꼭 들러보는 곳이라고 한다..역시 시장에 와야 사람 사는 느낌을 보는가?

이 곳은 한마디로 없는 것 빼고 다 있다..ㅋ 부산으로 치자면 국제시장??

그러고 보니 요즘은 남포동쪽으로 나가 본 기억이 없네..

어릴 때 나도 남포동 밤거리를 많이 헤매고 다녔었는데..ㅋ

 

  

 

 

 

이것 저것 구경하다 보니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왔네..

영주는 뭐 그리 살게 많은지 또 왔던 길로 다시 물건보러 간다..아이고 힘들어

 

Bugis Village

 

부기 스트릿을 걷다 보니 이렇게 아기자기한 주택가가 보인다..

이 곳 주변만 돌아보는데도 한나절을 걸릴 듯..살것도 많고 볼것도 많고..

특히 음반CD가 가게마다 가격이 다르다..

정품인지 불법복사품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겉으로 보기에는 레이블이랑 홀로그램도 있는게 정품처럼 보인다.

이리 저리 몇군데 레코드 가게를 둘러보고 '나지상'의 CD하나 샀다.

요즘에야 인터넷이나 아니면 엠피삼으로 듣지만 그래도 또 CD로 소장하는 느낌은 다르니깐..

특히, 중국이나 대만 음반들은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데, 여기서 싼 가격으로 구입하고..뭐..기념도 되고..좋다..

 

이번에 여기서 산 '나지상'의 4번째 앨범 SPESHOW 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