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ronas Twin Tower, KLCC
KL을 제작년 처음 방문했을 때, 밤새워 이 패트로나스 트윈타워를 찾아 헤맸던 기억이 난다.
저 멀리 보이는 저 쌍동이 빌딩만 바라보면서 갔는데, 가도 가도 끝이 없었다.
워낙 높으니 왠만한 곳에서는 다 보였는데, 그러다 보니 있는 곳에서 가까운 줄 알았던게지..바보.
어쨌든, 그랬던 이 곳에 내가 다시 또 오게 될 줄이야..
이번에도 역시 시내 구경도 할 겸 걸어서 KLCC까지 가기로 했는데,
단, 그때 처럼 밤이 아니라 낮이라 부담을 훨 덜했다는..
하지만 이 날도 찾아가는데 무려 2시간을 길에서 쏟아 부었음..결국 중간에 허기져서 식당에서 퍼졌지만.
여하튼, 저기 페트로나스 타워가 보이네.
가는 길에..뭐하는 곳이지?
외관이 신기하길래 찍어봤음..식당인가?
드디어 도착..
차이나타운에서 여기까지 걸어서 왔으니 나도 참..
내부 천장.
왠지 이 기하학적인 구조가 자꾸만 사람을 빨아들이는 듯..
아..어지러워..
페트로나스 내부
명품들로 즐비..역시 같이 온 된장 여기 오니 좋아 죽네..
지하로 내려오니 워낙 여러갈래로 통로가 나 있어서
결국 길 잃어버렸음.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잉..
할 수 없이 다시 밖으로, 안에서는 도저히 헷갈려서 어디가 어딘지..쩝
음..나오니깐 이렇게 공원이 잘 가꾸어져 있네..
KLCC 공원
다시 타워 입구쪽으로 와서 위로 보고 찍은 사진.
오늘 하루 종일 걸어서 오는 바람에 이 때가 이미 해가 지기 시작했는데..
타워 위 전망대까지 올라가려고 하니, 오늘은 이미 늦었다고 하네.
오후 5시까지인가? 여하튼 하루종일 개방은 아니었음.
저녁에 돌아갈려고 하니 버스는 도통 어디서 타는줄 모르겠고,
택시를 탈려고 하니..헐 미터로 갈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비싼 가격을 부른다.
정말 택시 10대 정도 잡아서, 그나마 제일 싼 가격 부른 아저씨 것 타고 왔다..
KL에서는 택시타기 넘 힘들어..
Kuala Lumpur City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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