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Malaysia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 숙박 정보 및 추천 게스트하우스

Eden Choi 2013. 10. 31. 01:31

 

배낭여행자를 위한

쿠알라룸푸르 간단 숙박 정보

추천 게스트하우스

 

 

 

 

파사르 세니역

 

 

차이나 타운은 LRT 파세르세니역 주변으로 형성되어 있다.

KL Sentral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어서 교통도 편리하고, 무엇보다 저렴한 숙소가 차이나타운에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배낭여행자라면 차이나타운 주변에 숙소를 정할 것을 권유한다.

 

 

 

 

파사르세니역을 내려와 제일 처음 보이는 호텔이

호텔 GEO

 

역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위치 하나는 짱이다.

 

하지만 배낭여행자들에게는 조금 비싼 호텔이다.

더블룸 1박에  한화로 약 55,000~60,000원 정도

이 가격도 아고다나 호텔 예약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할 경우이고, 예약하지 않은 경우는 좀더 가격이 올라갔다.

 

 

 

 

그래도 차이나타운에서는 나름 깨긋한 호텔이고, 시설도 괜찮은 듯 보인다.

무엇보다 교통이 최고로 편리

하지만 난 저렴한게 좋은 배낭여행자!! 이 호텔은 패스 ㅋ

 

 

 

 

호텔 GEO 건너편은 센트럴 마켓

 

 

 

 

잘란 툰 에이치 에스 리 (Jalan Tun H. S. Lee)

 

잘란(Jalan)은 앞 포스트에도 언급했다 시피 '거리'라는 뜻의 말레이어다.

그러니 잘란은 도로명에 무조건 붙으니 그 다음 글자가 도로명이 된다.

차이나타운에서 배낭여행자 숙소도 여기 툰에이치에스리 거리에 많이 몰려 있으니 여기를 쭉 둘러보고 방을 선택하면 된다.

도미토리는 보통 1만원 정도이며, 더블룸은 시설에 따라 2만원~3만원 정도 한다. 샤워실은 공용이다.

 

 

 

 

차이나타운 답게 중국식 사원도 보이고

 조금 지나면 인도식 힌두 사원도 보인다. 그리고 그 힌두사원 바로 옆에 게스트하우스에 제일 처음 숙박을 했는데..

음..하루 머물고 옮겼다.

호스텔월드에서 평점은 좋았지만, 요즘 호스텔월드는 돈을 받고 임의로 추천호스텔을 화면 상단에 노출해서 평점을 신뢰할 수가 없다.

게다가 난 이 호스텔에서 배드버그에 물려서 완전 개고생!

 

 

 

여기 힌두 사원 옆에 바로 Raizzy's Guest House가 있다.

 

 

 

레이지스 게스트하우스 입구

 

 

 

트윈룸 내부 시설

 

샤워실 공용의 트윈룸이 60링깃(약21,000원)

창문도 없고, 방도 비좁고, 여기 오기 전에 먼저 체크한 방이 있었는데, 거기도 비슷한 수준인데, 50링깃이었다.

차라리 거리로 갈것을.. 호스텔월드 평이 나름 괜찮은 편이라 10링깃 비싸도 여기로 정했는데. 숙소 선택 실패

앞에서 말했다시피 이 방에서 내가 베드버그에 물려서 말레이시아 여행내내 간지러워서 고생 ㅠㅠ

 

흥4

 

 

 

 

2층 숙소 복도

 

 

 

화장실

 

 

 

샤워실

 

더운물도 잘 안나오고 그렇다고 가격이 주변 게스트하우스에에 비해서 싼 것도 아니고,

여하튼 여기 Raizzy's 게스트하우스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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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베드버그(Bed Bugs)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음날은 돈을 더 주더라도 조금 좋은 시설의 게스트하우스로 옮길 수 밖에 없었다.

 

 

 

 

'툰 에이치 에스 리' 거리

 

 

지나가다 보니 호스텔이 여러 보이길래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내가 찾아간 곳은 여기가 아니라 마하라자렐라 모노레일역 맞으편의 그리드 나인 호텔(Grid 9 Hotel)

 

 

 

 

관음사

차이나타운에서 마하라자렐라 모노레일역으로 가도 보면 이런 사원이 보인다.

나름 여기도 관광지인듯..ㅋ

 

 

 

육교를 건너면 호텔이 보인다.

 

 

 

 

그리드 9 호텔(Grid 9 Hotel)

 

 

 

1층은 식당이고 리셉션은 2층에 있다.

이 호텔은 생긴지 얼마안되어서 시설이 아주 깨끗하고 좋았다.

트윈룸 1박에 약 42,000원

 

 

 

휴식공간도 있고

 

 

인터넷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트윈룸 객실 내부

 

 

 

방도 깔끔하고, 와이파이도 잘 터지고..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이었다.

또한 호텔이라고 하지만 15,000원 정도에 도미토리룸도 있어서 객실 선택의 폭이 넓다.

 

 

 

샤워실 내부

 

 

 

 

이 그리드 호텔의 단점은 모노레일역은 가깝지만 차이나타운까지는 걸어서 7~8분 정도 가야한다.

그렇게 먼거리가 아닐 수도 있지만 워낙 햇빛 내리쬐는 더운 날씨라 그 거리를 매번 왔다갔다 할려니 이게 의외로 신경쓰이기는 했다.

 

 

 

차이나타운 잘란 페탈링

 

그래서 다음날 숙소를 또 옮겼다.

난 왠만하면 짐싸기 귀찮아서 숙소를 잘 안옮기는 편인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3번이나 옮기게 되었다.

그리드 9 호텔이 좋았지만 나에게는 42,000원도 비싼편

게다가 차이나타운까지 매번 왔다갔다 하는 것도 귀찮아서 다시 잘란 툰 에이치 에스 리 로 옮겼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머문 호스텔이 수지스 게스트하우스(Suzie's Guset House)

 

 

 

 

수지스 게스트하우스 입구

리셥션은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2층 리샙션 및 로비

 

 

 

트윈룸 내부

 

1박에 80링깃(약28,000원)으로 주변에 다른 게스트하우스의 트윈룸보다 약간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무엇보다 청결관리가 확실히 잘 되어있었다.

첫날 게스트하우스에서 배드버그에 물려서 고생했기 때문에 청결도가 최우선

 

 

 

 

내부에 TV도 있고, 방의 공간도 주변 게스트하우스에 비하면 넓다.

 

 

 

이렇게 벙크배드로 된 트윈룸은 65링깃정도로 주변 게스트하우스와 가격이 비슷해진다.

 

 

 

 

역시 인터넷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무엇보다 수지스 게스트하우스가 맘에 들었던 것은 주방시설이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간단한 토스트가 아침으로 무료 제공이 된다.

또한 여기서 제공하는 커피 정말 맛 좋다!! 꼭 커피 맛보시기를~

 

 

 

락커도 준비되어 있고

 

 

또한 화장실, 샤워실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역시 청결도가 아주 좋았다.

 

 

 

따라서 차이나타운에서 머문 3번의 숙소 중에서

수지스 게스트 하우스가 위치, 시설대비 가격, 청결도 등에서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다.

 

Address : Suzie's Guesthouse KL 
179 1st Floor, Jalan Tun H S Lee, Chinatown, Kuala Lumpur, Malaysia 50000

 

http://www.suziesguesthousek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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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