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공항에서 도쿄시내까지 들어오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별로 길 헤멘것도 없는데, 어느덧 공항에서 숙소까지 2시간이 훌쩍 넘어버렸음.
근데, 보니깐 오는길에 누가 배낭을 손댔네요..헉
등에 매고 있는 배낭 지퍼가 훌러덩 열려져 있다는..
지하철에 있던 한할어버지가 나보고 뭐라뭐라 하길래 뭔가 싶었더만 가방열렸다고 알려주는 것이었네요...세상에..
예전에 소매치기 당해본 경험이 있어, 다행히 배낭안에 다시 조그만 가방을 넣어 두고 거기에 지갑이랑 여권을 넣어 두었기에
그나마 여권과 지갑을 도둑맞지는 않았는데, 일본이라 안전할 것이라고 방심한게.. 도착 첫날 부터 큰 화근을 부를 뻔..
근데, 여기 도쿄 민박에 도착했는데, 주인도 없고, 여행객도 없고
뭐 골든 위크라고 빈방 없다고 부랴부랴 예약해서 왔는데, 뭐냐고..
낼 당장 숙소 옮겨야 되겠음..우씨...
지금 주인장 기다린다고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그바람에 할일없이 컴터 접속해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하고 있슴돠.
애고 집나가면 개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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