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Japan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걷고 또 걷고..

Eden Choi 2009. 6. 19. 00:43

 

 

오늘은 마르코와 피터, 아이노랑 함께 도쿄의 시내를 무작정 걸어보기로 했다.

도쿄에 왔는데, 도쿄 최고 젊은이들의 거리인 시부야, 하라주쿠를 빼놓을 수는 없잖아!

우선 시티뱅크에서 돈도 좀 찾고, 오사카 가는 버스표도 알아보기 위해 숙소인 타카다노바바에서 신주쿠까지 걸었다.

타카다노바바-신오쿠보-신주쿠로 2정거장 거리..

 

 

 

 

신주쿠 가부키초(Kabukicho, 歌舞伎町)에서..

왼쪽부터 Aino, Peter, and Marco!

 

뭐하는 곳이지?

 

 

 

근데, 시티뱅크 어디 있는거야? 돈 찾아야 하는데..음

주소만 보고 찾기가 힘들어 나중에 오는 길에 돌아보기로 하고

시부야로 행했다.

 

시부야 (Shibuya, 渋谷)

 

  

횡단보도에서..

뒤에 마르코 표정 장난 아니다..

벌써 지친거야? 나이도 나보다 한참은 어린 것이..ㅋㅋ

 

 

 

닛뽄 스타일? 

 

 

 

앗~

콘돔 전문샵, 콘도매니아!

 

 호기심에 구경삼아 들어가봤다..

사실, 혼자라면 쑥쓰러워서 못들어갔을 텐데..오늘은 친구들이 있잖아..ㅋ

근데, 놀라운 것은 우리 말고는 손님이 다 여자..

여하튼..별 종류가 다 있구나..!

 

 

  

  

 

시부야 거리를 빠져나와서 다시 철길이 있는 큰 길로 해서 한 15분쯤 걸었나?

메이지신궁의 도리이가 보이고,

명품샵으로 즐비한 하라주쿠의 오모떼산도 거리가 나타났다.

아래부터는 하라주쿠(Harajuku, 原宿)

 

하라주쿠 오모떼산도(Omotesando, 表参道) 

 

여긴 오모떼산도 빌딩?

 확실치는 않다..갔다와서 보니 그 사진이 그 사진 같아서..

어쨌든, 이 거리는 아오야마도리(Aoyama Street, 青山通り)

 

  

다케시타도리(Takeshita Street, 竹下通り)

 

일본 젋은이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라고 가이드북에 설명이 되어있던데..

역시나..게다가 이때가 일본의 골든위크기간으로 그 엄청난 인파로 인해서

덥고..아 목말라..근데 비싸서 싼 가게 찾는다고 이곳을 한참을 헤맸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하라주쿠 역쪽에서 찍은 것으로

여기 롯데리아가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더 깊이 들어가면 싼데 찾기 힘드므로 미리 먹을 것을 준비하자..

 

 허거걱..이 엄청난 인파 속에서 용케도 난 사진을 찍고 있다.

 

 

 

 

 

다케시타도리 앞에서..

다음은 하라주쿠의 메이지진구로 이동했다.

여기 다케시타도리를 나오면 바로 하라주쿠역이고, 아래의 넓은 다리를 하나 건너면

바로 메이지진구이다.

 

 

메이지진구 입구(Meijijingu, 明治神宮)

 

메이지진구와 요요기는 다음편에.. TO BE CONTINUED

오늘 다 못적겠다..음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