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Japan

일본도쿄여행 메이지신궁 & 요요기공원

Eden Choi 2009. 6. 23. 02:42

 

 

하라주쿠에 나왔으니 남은 일정은 메이지신궁와 요요기공원까지 둘러보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메이지신궁(明治神宮)은 일본왕 메이지와 그 부인 쇼켄을 모신 신궁이다.

일본덴노는 막부체제 이후 교토에 상징적인 존재로만 남아 있었으나, 메이지때 도쿠가와 막부의 실정을 틈타 세력을 규합해서

에도시대에 종지부를 고하고 메이지이신(1868, 명치유신, 明治維新)을 단행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장기집권을 위해 뜯어고친 제7차 개정헌법인 '유신헌법'은 여기서 이름을 딴 것이다.

 

 

 

 

메이지신궁 도리이

The torii at the entrance to Meiji Shrine

 

이 도리이가 일본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지나가는 이에게 부탁을 해서 다같이 사진을 한번 찍었다.

그래도 이 친구들 보다야 내가 일본문화를 더 알고 있을 터이니 오늘 괜히 아는척을 해봤는데..

메이지덴노가 어쩌구 저쩌구..근데..음 별 관심없는 눈치..ㅋ

 

 

  

 

도리이를 통과하면 긴 참배길이 나오고,

다시 사진의 도리이를 하나 더 지나면 진구로 들어가게 된다.

 

  

 

 

 

메이지 신궁(Meiji Shrine, 明治神宮)

 

역시나 골든위크 답게 여기도 넘쳐나는 사람들, 게다가 이날은 무슨 날인가 보다.

연극행사가 벌어지고 있던데, 일본어를 모르니 도통 뭐라고 하는지 알수가 없고,

내가 보기엔 성스러운 행사는 아니고, 무슨 코믹 연기 같았는데, 사람들이 그 연극을 보고 종종 웃곤 했거든..

근데, 사진은 못찍게 했음...뭥미..멀리서나마 줌으로 땡겨봤다.

 

 

 

 

 

 

    

 

메이지 신궁의 본전인 고샤덴(御社殿, The central sanctuary of Meiji Shrine)

 

고샤덴 내부로는 입장할 수 없었다. 어떤지 궁금했었는데..

문득, 이 곳에 모셔져 있다는 메이지덴노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인터넷검색을 해봤다.

아래는 메이지덴노와 그 부인 쇼켄고고 사진이다.

 

 

 

메이지덴노(Emperor Meiji, 明治天皇) Photos by Wikipedia

 

일본왕실의 복장은 이렇게 생겼구나~

가끔 드라마에서 본 듯 한데..중국 문화는 많이 접하지만 생각보다 일본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다.

정말 가깝고도 먼나라 인듯.

 

 

 

쇼켄고고(Empress Consort Shoken,  昭憲皇后) Photos by Wikipedia

 

 

 

도쿠가와 요시노부(Tokugawa Yoshinobu, 徳川 慶喜)

 

도쿠가와 바쿠후(Tokugawa shogunate,徳川幕府)의 마지막 쇼군이다.

존왕파와의 경쟁에서 결국 그는 패하게 되었고, 1868년 메이지유신이 발생하므로 해서

1603년 설립된 에도의 도쿠가와 바쿠후는 여기서 끝나게 된다.

 

 

음..역사 공부는 이쯤에서 접고, 다시 발길을 돌려 요요기 공원으로 옮겼다.

 

 

 

메이지진구와 요요기 공원은 서로 연결 되어 있었다.

시티뱅크를 못찾아서 다시 신주쿠에 가야했으므로 계속 요요기 둘러보고 걸어서 가기로 했다.

 

 

 

 

요요기 공원 (Yoyogi Park, 代々木公園)

 

도쿄 올릭핌의 선수촌 자리에 조성된 삼림공원이라고 하는데, 너무 넓어서 중앙 잔디밭 위주로만 돌아보았다.

 

 

 

 

주말 공원에 나와 풍경을 그리는 모습

 

나도 한때 저런 낭만이 있었는데..ㅋ 대신 난 여행을 즐기잖아..

다만 또 다음 여행경비 마련을 위해 한국에서는 쉬는날 없이 일해야만 하지만..ㅠㅠ

 

 

 

 

삼각대 놓고 다같이 기념샷!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