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역사박물관 구경가기 Museum of History in Hanoi

 

Museum of History in Hanoi

 

 

 

 

하노이 힐튼을 벗어나 다음으론 하노이 역사박물관으로 향했다.

이때가 오후시간이라 하교하는 학생들이 하나둘 보이더니, 얼마 안지나 학생들로 꽉찬다.

여전히 오토바이는 많고..

뿜어대는 매연에 목이 또 잠겨온다.

 

 

 

복면 이든ㅋ

 

 

 

 

영화 해운대 플래카드가 보이네..

지도를 보니 하노이 힐튼에서 역사박물관까지는 거리가 좀 있다..

오늘 하루 왠종일 걸어서 다리도 아프고

그래서 택시를 타기로 맘 먹었다.

하노이는 워낙 택시 바가지가 심하다고 해서 응근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요금도 싸고, 흥정도 없이 바로 미터 켜고 간다.

호객행위를 하며 기다리는 택시를 잡지 않고, 지나가는 택시를 세워잡는다면 그닥 바가지 쓸 일도 없고

또한 기본요금도 9,000동으로 (택시 회사에 따라 10,000동부터 시작하는 것도 있다)

괜시리 사람이 끄는 세옴을 타서 흥정을 하느니

에어콘 빵빵한 택시만 이용해도 시내에서는 한국돈 3~4천원으로 다 이동할 수 있다.

 

 

하노이 역사 박물관

(The History Museum,  Bao Tang Lich Su Viet Nam)

 

 박물관과 정부에서 운영하는 곳은 모두 학생할인이 되니

국제학생증은 무조건 제시하자.

 

 

 

 

 

우리의 눈에 익숙한 불상과 중국인지 헷갈릴 정도의 조각상들 외에,

캄보디아 앙코르왓에서 보았던 그런 모습의 조각상들도 많고,

따라서 베트남은 중국 문명과 크메르 문명 또한 독자적인 원주민 문화등을 여기서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다.

 

 

 

 

 

 

 

 

 

천수관음 Guanyin and the Thousand Arms

 

동남아로 갈수록 불교와 힌두교가 많이 섞여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의 관음보살과 여기 눈과 팔이 천개인 관음상..

근데..얼굴이 4면으로 조각된 점과 팔이 여러개인 모습은 각각 힌두교의 브라흐마(Brahma)와 비슈누(Vishnu)와 닮았다.

 

 

방콕 에라완 사원 앞 브라흐만 조각상과 오른쪽은 비슈누신의 아바타 그림

 

 

  

 

천수관음 동영상

 

천수관음 하니깐 예전에 보았던 이 동영상이 떠올라서 삽입했다.

중국 예술단인데, 모두 귀머거리라고 들었다.

듣지 못하는데, 어떻게 저렇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 맞추는지 그저 대단할 뿐이다.

  

 

 

 2층에서 본 입구의 모습

 

 

 

 

선사시대 유적인 옹관묘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역사 박물관 바로 옆에 있다. 여기서 공항가는 우리나라 금호버스를 탈 수 있다.

 

 

 

 

이든의 배낭기 EDEN@WILSHIRE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