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가 끝나고 다시 하롱베이 시티로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한군데 더 들렀다 가는 모양이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티엔꿍 동굴 (Hang Thien Cung, Heaven Palace Grotto)인데,
천궁(天宮) 즉, 하늘의 궁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보아하니 '티엔꿍'은 '天宮'의 중국 발음을 베트남어로 그대로 표기한 듯 하다.
선착장에 내려 산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동굴이 입구가 나온다.
석회동굴인데, 내부는 조명이 잘 설치되어 있고, 생각보다 내부가 엄청 넓고 컸다.
동굴 내부라 어두워서 사진이 거의 대부분 흔들린게 아쉽다.
아니..저 둘이 동굴 안에 앉아서 뭐하는 거야?
우씨..나 이제 아는척 안해~ 나만 빼고..
동굴을 한바퀴 돌면 다른 쪽 출구로 나오게 된다..
이든쌤 배낭기 The Garden of 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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