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
Ao Nang Cliff Beach Resort
푸켓은 워낙 잘 알려져 있어서 이름이 익숙하지만, 푸켓섬 맞으편쪽 육지에 있는 '끄라비'는 푸켓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끄라비에서는 푸켓보다 더 여유롭게, 자연그대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게 장점이다.
이번 태국 방문은 베트남 하노이를 거쳐 왔기에 일정이 많이 짧아서,
난 끄라비에서 휴식만 푹 취할 요량으로 계획을 세웠다.
때문에 평상시 나의 배낭여행 스타일과는 달리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호텔을 한번 알아봤다.
호텔예약은
에어아시아 항공편을 알아보다가 '에어아시아 고(AirasiaGo)' 사이트에서 항공권과 호텔을 함께 발권했다.
이렇게 함께 발권했을 경우, 항공권 티켓이 많이 할인이 된다는 것이다.
난 에어아시아 고 사이트를 통해서 4성급 호텔인 이 '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를 조식 포함 2박에 1,500밧(약 53,000원)에 해결했다.
이때가 비수기라 하룻밤 숙박비가 1,500밧으로 저렴하게 나왔는데,
거기다 1+1 프로모션 행사로 일박 요금으로 2박을 머물 수 있게 되었다.
Airasia Go : http://www.airasiago.com/travel/arc.cfm
태국 만큼 시설대비 호텔 가격이 좋은 나라는 없는 것 같으니, 배낭여행자라도 태국에선 한번쯤 럭셔리하게 놀아보자.
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 Aonang Cliff Beach Resort
이 호텔은 시내인 끄라비 타운이 아니라, 아오낭 비치에서 조금 안쪽에 위치해 있다.
해변까지 걸어서 5분 정도
호텔 리셉션 입구
객실 내부
이틀 숙박에 약 5만3천원 정도 지불했으니, 하루에 3만원이 채 안되는 방이다.
예상밖으로 넘 좋아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놓았다.
게다가 조식까지 포함되어 있으니..뭐 남는 것 있나?
서비스로 과일이 놓여져 있던데, 다음 날도 갔다 주었다.
어라..근데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면서 비가 내린다.
끄라비 떠나던 날!
그 전날 비바람 몰아쳐서 오돌오돌 떨면서 피피섬 투어를 갔었는데
이렇게 떠나는 날이 되니 이 내려쬐는 햇빛 좀 보소!
아~ 진짜 날씨 복은 지지리 없는 듯 하다.
마지막으로 끄라비 아오낭 비치의 모습 Ao Nang, Krabi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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