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승기가 빌렸던..제주도에서 스쿠터 렌트하기.

 

1박2일 이승기가 빌렸던..

제주도에서 스쿠터 렌트하기.

 

 

이번 제주 여행은 지난번 예하게스트하우스 이벤트에 당첨되어

숙박과 비행기를 제공받아서 가게 되었다.

룰루랄라~

총4박5일의 일정이었지만, 첫날은 오후에 제주도에 도착

간단히 시내만 돌아보고

내일은 오름과 우도를 둘러보고 위해 스쿠터를 렌트하기로 했다.

게스트하우스에 어디가 괜찮냐고 물어보니깐

아래 효성스즈끼를 추천해 주신다.

위치도 예하게스트 하우스에 얼마멀지 않아

저녁도 먹을 겸 스쿠터 렌터하러 찾아가 봤다.

 

제주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간다면

서사라 사거리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가면 된다.

 

 

 

지도에서 보는 것 보다 숙소에서 가까워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사실 여기까지 찾아왔을 때만 해도

여기가 이승기가 스쿠터렌트했던 곳인지는 몰랐다.

그냥 정비소 같은 느낌에 스쿠터 렌트가 될지도 의문이었거든..

 

 

  

 

근데, 렌트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여기에서 이승기가 스쿠터를 렌트했다고..

나도 그때 제주도편 TV로 보았기에

느낌이 또 새롭네..

게다가 주인아저씨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이것저것 설명을 잘해주신다.

사실, 나는 태국에서 몇 번 스쿠터를 타봤지만, 같이 간 동생은 아직 한번도 타 본적이 없어서

살짝 대여하는데 걱정도 되었고..

 

렌트비용은 24시간 이용에 2만원..싸다..

이번에 경주 여행갈려고 알아보니깐 6시간에 4만원으로 나오던데..

제주도는 스쿠터 대여 비용은 육지에 비해 오히려 훨씬 더 저렴했다..

 

  

주인아저씨랑 기념샷

 

여하튼, 제주시에서 스쿠터 대여하실꺼면 여기 강추!!

무엇보다 아저씨가 친절하게 이것저것 아주 잘 챙겨주셔서 그게 제일 맘에 들었다.

스쿠터를 잘 못 탄다고 걱정을 하니

먼저 한번 동네 한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배려도 해주시고..

 

 

바로 옆에 산해들이란 식당이 있길래

들어가 봤는데,

저렴한 가격에 정식이 푸짐하게 잘 나왔다.

제주도는 관광지라 음식값이 많이 비싸줄 알았는데,

제주시 내에서는 가격도 싸고, 맛도 좋고..

 

5천원짜리 정식이었는데, 음식도 깔끔하고, 양도 많고..

몇입 집어먹다가 블로그 생각해서 사진한번 찍어봤다.

  

다음날 예하게스트 앞에서

 

자..그럼 이제 제주도 스쿠터로 달려 볼까..

이 날은 새벽에 일어나 출발하기로 했다.

아부오름과 다랑쉬 오름, 그리고 우도 같이 하루에 다 둘러볼려면..

Go Go~

 

Eden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