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South Korea

제주도 우도를 향해 가다..우도 배편 시간표

Eden Choi 2010. 9. 21. 23:16

 

아~이놈의 길치..제주도 우도를 향해 가다..

 

다랑쉬오름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자..이제 우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저곳 성산일출봉이 있는 성산항에서 배를 타야 한다..

슬슬 움직여볼까..

 

달려, 달려~

 

 

나도 무진장 길치이지만

버모도 그닥 길을 잘 찾는 것 같지는 않다.

뭐, 그래도 대충 지도보고 무조건 동쪽으로 달리니깐 어느덧 바다가 보인다.

 

 

성산일출봉

바다위에 솟은 분화구..

여러나라 여행해봤지만, 그 어떤 곳보다도 멋있는 곳이 아닐까?

실제 해외에 유명하다고 하는 곳도 막상 가보면 허접인 경우 많다..

제주도 정말 대박~

버모랑 나랑 이미 둘다 성산일출봉은 올라가 봤더지라 사진만 찍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제주도의 해녀..

 근데, 늙은 나이에 고된 물질을 해야하는 해녀의 삶을 알게되니,

마냥 관광지에서 바라보는 그 모습은 아니게 된다.

  

헉..비싸다..

성산일출봉 주변은 전부다 식당이 비싸다.

뭐..관광지이니 이해해야겠지..그나마 제일 싼 매운탕 작은 것으로다가 하나 시켜먹고..

 

  

 

 

 성산항에서 우도까지는 15분 정도면 이동 가능한 거리이고,

우도입장료와 왕복 배편을 포함해서 성인 5,000원이다.

난 스쿠터를 실어서, 추가요금이 있는데, 왕복에 8,000원 조금 넘게 지불했던 것 같다.

문제는 우도에는 2곳의 항구가 있어서

하우목동항과 천진동항 이렇게 운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이동한 날은 화요일..

즉, 하우목동항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나올 때는 우도봉을 보고 쭉 내려오다 보니깐

항구가 보이길래 무작정 배를 탔다..

근데 그곳은 천진동항이었고..

서빈백사는 하우목동과 천진동 사이에 있어서 난 그곳을 못봤던 셈..

아니 그럼, 내가 본 그 하얀 바다는 도대체 어디란 말인겨?

 

 성산 ↔ 우도 배편시간표

(월ㆍ화ㆍ수ㆍ목 : 하우목동항, 금ㆍ토ㆍ일 : 천진동항)

구분

5,6,7,8월

3월,10월

4,9월

1,2,11,12월

우도발

성산발

우도발

성산발

우도발

성산발

우도발

성산발

1

07:00

08:00

07:30

08:00

07:30

08:00

07:30

08:00

2

08:00

09:00

08:00

09:00

08:00

09:00

08:00

09:00

3

09:00

10:00

09:00

10:00

09:00

10:00

09:00

10:00

4

10:00

11:00

10:00

11:00

10:00

11:00

10:00

11:00

5

11:00

12:00

11:00

12:00

11:00

12:00

11:00

12:00

6

12:00

13:00

12:00

13:00

12:00

13:00

12:00

13:00

7

13:00

14:00

13:00

14:00

13:00

14:00

13:00

14:00

8

14:00

15:00

14:00

15:00

14:00

15:00

14:00

15:00

9

15:00

16:00

15:00

16:00

15:00

16:00

15:00

16:00

10

16:00

17:00

16:00

17:00

16:00

17:00

16:00

17:00

11

17:00

18:00

17:00

17:30

17:00

18:00

16:30

 

12

18:00

18:30

 

 

17:30

 

 

 

 

성산항-우도 배편은 한시간 단위로 있으니, 마지막배 시간표만 확실히 명심해 놓으면 될듯하다.

뭐..배가 끊기기를 바라는 커플은 알아서들 하시고..ㅋ

그리고 여름철에는 위 시간표 외에도 2-30분 단위로 배가 더 있었다.

분명 내가 탄 배도 저 시간표대에 없던 배였거든.

나야 뭐, 딱히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출발하니깐 좋아라~

 

나를 마지막으로 탑승으로 배는 닫히고 출발시작..

 

 

 

배에서 바라본 성선항

    

  

  

 

 

저멀리 우도봉이 보이는구나..

 

우도에 다 도착했는가 보다..갑문이 열리기 시작.

 

제주도 하우목동항

여기 내려서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방향 정해놓고, 우도를 한바퀴 쭉 돌면 된다.

우도는 걸어서 전체를 돌아보기에는 무리데스..

항구에서 오토바이와 자전거 렌탈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이용해 보도록 하자.

어버스도 있다고 들었는데, 미처 확인은 못해봤다.

 

좀더 자세한 것은 아래 제주시 홈페이지를 참조

http://www.jejutour.go.kr/contents/?mid=0114&act=detail&seq=50117#pay

 

 

Eden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