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도 여행
소가 누운 형상이라서 '우도'라고 한다는데..
제주도 우도
다음 지도를 통해서 본 제주도 우도의 모습이다.
우도라는 이름은 말그대로 '소섬'이란 뜻인데,
이렇게 소섬이라 이름 붙은 이유가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라고..
근데..아무리 우도 지도를 봐도 소가 누운 형상같지는 않은데..음..
위쪽에 튀어나온 부분이 머리인가?
이 궁금증은 우도 검멀레 해수욕장 보트투어를 하면서 풀 수 있었다.
비양도를 둘러보고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검멀레 해수욕장
검멀레 해수욕장
이곳은 해수욕장이라고 하지만 사실 수영하는 사람은 볼 수 없었고,
대신 여기선 우도봉 앞바다를 돌아보는 보트투어를 할 수가 있었다.
보트투어는 여기서 신청하면 된다.
사실, 20분 정도 둘러보는게 전부이고, 요금도 1인당 만원이나 해서
보트투어를 할까말까 무지 망설였는데,
언제 또 우도를 다시 오겠냐며, 그냥 함 타보기로 결정했는데,
잘한것 같다..
출발~ 야호!!!
출렁이는 파도에 보트가 고속으로 달리니..와 스릴 죽이는데..
동굴탐험
저기 저 굴속으로 들어간다..
근데..여기가 우도 8경중 하나인 '주간명월'이란다.
즉, 낮에도 달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주간명월 사진:제주시
여기 들어갔을 땐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우도사이트에 공개된 사진을 가져왔다.
동굴위에도 달이 있고,
햇살에 비친 파도위에도 달이 있고,
여기 파도가 역류하는 것도 뭐라고 했는데
까먹었음..ㅋ
저기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출렁이는 보트위라 사진이 기울었다.
자..그리고 드디어 우도의 궁금증이 해결된다.
위 사진 가운데 세로로 길게 늘어진 바위를 보면, 마치 소의 앞다리 같다.
오른쪽이 소의 머리이고
즉,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이란 바로 여기선 바라본 모습인 것이다.
여긴 소의 엉덩이 부분
전체 장면을 보이고자 사진 3장을 나란히..
파노라마 찍는 법좀 알아놓을 것..
누워 있는 소 처럼 보이는가요?
그리고 소 머리 부분 위의 넙적한 바위는
기어가는 악어의 모습
말뚝바위
소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박아놨다는 말뚝바위..ㅋ
우도등대
자..그럼 저 위 저 등대까지 한번 올라가 보자..GoGo!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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