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South Korea

우도에서 제주시까지..

Eden Choi 2010. 10. 4. 02:04

 

우도 천진항

우도봉을 끝으로 이제 다시 제주시로 돌아가야 한다.

길따라 쭉 내려오니 바로 항구가 보이고, 배는 우리가 도착하니 곧바로 출발한다고 한다.

 

 우도여 안녕~

 

 

 다시봐도 물위에 떠 있는 듯한 성산일출봉은 제주도 최고의 장관인듯 싶다.

 

 제주도에 도착해서 해안가길을 따라

무조건 서쪽으로 달렸다..

가다보면 제주시가 나오겠지..

 

 

  

한참을 달리다 바다가 멋있길래 잠시 쉬었다 가기로..

팔이 노릇노릇 잘도 구워졌구낭~

담날 팔이 너무 심하게 타서 욱신거릴 지경이라 결국 거금 만원이나 주고 토시를 샀다.

  

 

  

 해녀박물관

바닷길따라 가다 보니 해녀박물관 표지판이 보이길래

뭔가 싶어서 한번 들러봤다.

하지만 늦은 시간이라 박물관은 이미 문을 닫은 상태라 내부 구경을 할 수는 없었다.

 

 

 

이 이후론 사진을 찍지 못했다.

해도 어느덧 지기 시작하고, 제주시까지 바다길만 따라가면 될 줄 알았는데,

또 중간중간 길 좀 헤매다 보니, 미처 사진찍을 여력이 없었다.

아침 6시부터 시작한 여행..오늘 하루가 무척 길다..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