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태국여행

최강동안 태국공주 우본랏 라차깐야

Eden Choi 2010. 10. 12. 05:05

 

 

우본랏 라차깐야

 

이번 부산국제영화제(PIFF) 태국의 밤 행사에 참여한 태국공주

그녀의 정식호칭은

ทูลกระหม่อมหญิงอุบลรัตนราชกัญญา สิริวัฒนาพรรณวดี

 Thun Kramom Ying Ubolratana Rajakanya Sirivadhana Barnavadi
 툰 끄라먼 잉 우본랏 라차깐야 씨리왓타나 판나와디

 

음..길다.

 

태국식 영문표기 때문에 실제 영어철자와 약간 발음상 차이가 있다.

신문기사에 난 것을 보니

저 영문표기를 그대로 따서 '우볼라타나 라자칸야(Ubolratana Rajakanya)'라고 나오던데,

현지인들은 '우본랏 라차깐야'로 발음했다..

그리고 그녀의 칭호 제일 앞에 붙은 '끄라먼잉'은 '왕의 딸'이라는 뜻이지만

일반적으로 공주 칭호에 짜오파(เจ้าฟ้า)과 붙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그 이유는 그녀가 평민의 미국인과 결혼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녀는 태국국왕 푸미폰 아둔야뎃 라마9세의 장녀로서, 출생년도를 보니깐 헉..1951년생!

우리나라 나이로 치면 올해로 환갑이 되는 나이다.

와~ 역시 공주라 관리 지대로..ㅋ 최강동안 인증!!

누가 60세 되신 할머니로 보겠는가?

또한 이번에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것에서도 알수 있듯이 영화산업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데,

공주 본인이 직접 2008년도에 'หนึ่งใจเดียวกัน 능짜이 디여우깐'

영어로 뜻풀이 된 것을 보니 'Where the Miracle Happens'란 영화에 출연했으며,

이번 달에 개봉되는 My best bodyguard에도 출연했다. 

 

 

 

 

공주 바로 옆에 꿇어 앉아 있는 분이 이번 태국의 밤을 주체한 태국 통상부 장관이다.

태국은 왕실에 대한 예의로서 저렇게 비스듬히 꿇어 앉는데

지난번에 영화 홍보차 송승헌이 이렇게 태국공주에게 예의를 표한 것을 가지고

신문 기사에는 '송승헌 굴욕'이란 제목으로 나왔었다.

낚시 제목 뽑는데는 진정 대단한 한국의 기사문이다.

  

 

 

 

 

Where the miracle happens

영화 능짜이 디여우깐 포스터

 

 

 

 

제일 오른쪽이 공주이고, 왼쪽에 키큰 남자배우는 เวียร์(위야)

내 맘대로 뽑은 태국 남자 연예인 Best 7 내가 넣었던 배우이다.ㅋ

내 맘대로 뽑은 태국 여자 연예인 Best 7 글도 있으니

궁금하신분은 클릭

 

 

 

   

 

 

이번에 개봉되는 영화 '마이베스트 보디가드' 인터뷰 중이신 공주마마

환갑의 나이에

영화 주인공도 하시고 여하튼 대단 대단~

 

 

 

My best bodyguard 포스터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의 가족들


이든의 배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