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의 봉우리 사원
치앙마이 왓젯욧
วัดเจ็ดยอด
이때가 지난 태국 사태가 벌어졌을때.
게다가 저녁 9시 이후로 통행금지까지 내려져 태국 방콕까지 가서 진짜로 방콕만 해야하는 그런 사태가 발생..ㅋ
할 수 없이 사태가 덜 심각한 치앙마이로 잠시 피신
그렇게 잠시 숨을 돌리고, 오늘은 관광객은 거의 찾지 않는 거의 다 허물어진 왓젯욧에 와봤다.
วัดเจ็ดยอด
왓젯욧
태국 북부지역을 다스렸던 란나왕국의 9번째 왕 Tilokarat에 의해 15세기 건설된 왓젯욧은
8번째 세계 불교 협의회가 개최된 곳으로, 무려 천명이 넘는 스님들이 1년간이나 지속된 행사라고 한다.
게다가 기존에 보던 전형적인 태국 불교 사원들과는 달리 왓젯욧은 7개의 탑이 세워져 있다.
이는 인도 부다가야의 마하보디 사원을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사원의 이름인 젯욧(เจ็ดยอด)은 태국어로 '7개의 봉우리'라는 뜻이다.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사원 사진 Wikipeida
세월의 무상함에 벽면의 부조는 허물어진 것이 더 많다.
왓젯욧 내부
오늘 왓젯욧까지 날 데려다 준 렉
이 친구가 키가 무지 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름은 작다는 뜻의 렉(เล็ก)이다. ㅋ
이 탑은 이 절의 세운 왕의 유해가 안치되어져 있다.
왓젯욧 입구에 방명록이 있길래 나도 한글자 적어 봤다.
ㅋㅋ
왓젯욧은 치앙마이 성곽 외부에 있어서
교통편이 따로 없으므로 썽태우를 대절하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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