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South Korea

제주도여행.. 말타고, 차마시고, 불공드리고..

Eden Choi 2010. 10. 17. 00:41

 

제주도 서부여행

5월의꽃, 승마체험장, 오'설록, 약천사

 

'5월의꽃'에서..

함께한 처자들은 말레이시아  KL에서 온 피자, 리자 자매.

이름이 피자..ㅋ 자꾸 배가 고파왔다는..ㅎㅎ

 

  버모랑 피자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승마체험장..

내가 볼리비아 여행시 말 좀 탔었지..ㅋㅋㅋ

그때 말이 너무 빨리 달려서 결국 낙마..정말 죽는 줄 알았다니깐

말타다가 떨어져 봤어요?

아님 말을 하지 말라 그래..

여하튼 그렇게 배운 말타기이기에..이번에는 좀 제대로 내가 말을 타주고 싶었는데..

헐..

여기 말들은 너무 순해서 빨리 달릴 생각을 안한다..

볼리비아에서 허허벌판을 한시간 넘게 달렸는데..

여긴 저기 한바퀴 돌아보면 끝..무지 아쉽네..

 

볼리비아에서 말타기 인증샷..ㅋ

옛생각이 나서 지난 사진 함 찾아봤다.

날 태운 저 말이 워낙 성질이 더러버서..

그래도

너무 그립다..

휴가가 주어진다면 당장 또 다시 그곳으로 가고 싶다.

난 아무래도 야생버라이어티?ㅋ

 

   

 

 

다음 코스는 녹차 박물관 오'설록

유명한 설록차가 바로 여기서 생산되는거였다..

 

  

 

녹차밭 소년 청년 ㅋ

  

 

 

 

오'설록 차 박물관

내부관람은 여기클릭

  

약천사

오설록 둘러보고 이동한 곳은 약천사

여기 규모가 장난아니다.

 

  

 

용의 발가락 갯수가 4개인게 좀 아쉽다..

용발가락 5개는 황제를 의미..

이제 한국이 중국 눈치 볼 시대는 아니지 않는가?

중국 상하이 예원에 용 장식을 잘못했다가 황천길 갈 뻔한 반윤단 얘기가 있다..

 

상하이 예원

 작년 예원 갔을 때 찍은 용머리 장식 사진인데,

발가락 갯수를 보면 3개이다.

예원은 개인 정원이라 황제를 상징하는 용을 장식할 수 없는데,

이 발가락이 3개라서, 황제를 의미하는 5개 발가락 용이 아니라고 빡빡 우김.

간신히 반윤단은 목숨부지..

 

  

 

 

 

 

 

약천사를 다 둘러보고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올레 7코스 중의 하나인 돔베낭골..
 

 

이든의 배낭기 The Garden of Eden